서울의 부동산만 오를 것이다
김형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제 뉴스에서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가격이 1년사이에 10억이 올랐다고 한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예전에 100만불이면 엄청난 부자로 인식되고 했는데 요즘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2억이다....  그리 대단한 액수가 지금은 아닌 것이다.

 실제로 대다수 국민들에게 당신들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재산을 물어보니 39억 정도라고 한다....


뉴스에 의하면 지난 해 12월부터 9월 말까지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한 20대와 30대는 각각 매매 가격의 64%, 55%를 빚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메리츠종금증권 건설.부산산연구위원을 거쳐 NH투자증권의 대체투자분석팀장.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자타공인 부동산 전문가이다.....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투자 열기를 주관적인 분석틀을 들어 설명해준다.....

강남 3구 노른자에 투자하라....

압구정과 뚝섬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다.....

여의도는 한국의 맨해튼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버는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이는 이 비정상적인 방법을 자본주의 혹은 민주주의를 들먹이며 입에 거품을 물며 그냥 시장경제에 맡기라고만 한다. 물론 결과적으로 모든 이가 강남에 집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 정작 자기는 강남에 집이 있는 장하성이나 김수현 청와대 출신들의 집값이 10억정도 오른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옳다고만 할 수는 없다...


홍종학이 입에 거품을 물고 탈세운운 하더니 지딸은 합법적인 절세라는 말도 어처구니 없고...

홍종학에 합법적 탈세를 배운 졸부들이 2세나 3세에게 다주택자의 세금을 탈세하려고 편법을 쓰는 행위가 도덕적으로는 욕을 하나 법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이 현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기득권세력들이 서로서로의 이익을 위해 카르텔을 결성하고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현실에

화가 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