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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착란 - 어느 젊은 시인의 내면 투쟁기
박진성 지음 / 열림원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저자 박진성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시인이다...
이 책은 시를 쓰기 위해 몸부림? 친 일기 같은 산문집이다.
불행은 전염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 정신병은 이기적인 병이라고도 말한다.
요 몇 년사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연예인을 통해 이 병에 대해 알려진 게 사실이다....
저자 박진성과 정찬우의 쾌유를 빌어본다.
그러나 "고통도 리듬을 타면 음악이 되는 것"
우리는 미래를 편집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를 편집할 수 없다. 절대로.
나무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가지를 부러뜨린다. 그 가지가 사실, 더 아프다.
사랑은 응시하는 것이다 빈말이라도 따뜻이 말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서로의 슬픈 미래를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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