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 질병, 고통, 우울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탐구
우르스 빌만 지음, 장혜경 옮김 / 심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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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생활필수품이자 인생의 선물이
라는 저자의 말에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그
의미를 책을 읽고 나니 풀렸다.

스트레스가 인간을 사회적인 존재로 만들어
준다...

꽉 막힌 도로에서 꼼짝 못할 때의 반응은
독사를 만났을 때의 반응과 동일하다...

프로 선수들에게는 관중과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스컹크의 독한 방귀나 거북이의 딱딱한
등껍질도 스트레스가 탄생시켰다...

공부한 직후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잘 기억한다...

음악은 인간이 바라는 스트레스 중 가장
아름다운 스트레스이다...

달리는 자의 뇌는 깨끗하다...

이런 이야기가 생각난다.
미꾸라지를 잡아서 옮길 때 미꾸라지만
넣은 것과 매기를 넣은 것을 목적지에 도달
해 생존율을 비교해 보니 매기를 넣은 쪽이
생존율이 높았다는 결과 말이다.

결국은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면 보다 더
건강하고 느긋한 사람, 총명하고 똑똑한
사람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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