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 네팔인에게 배우는 인생 여행법
서윤미 지음 / 스토리닷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서윤미는 구로에서 ‘가난한 이들도 건강할 권리가 있다.‘라는 모토로 지역복지
활동을 시작해 사회적기업인 착한여행을 공동 창업하면서 아시아를 만났다고 한다.

작지만 의미 있는 것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나 또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서윤미...
이주민과 소수민족 이슈에 관심이 많고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있는 중이란다.
네팔지진 이후 ‘Smile back Nepal‘이라는
지진 복구 프로젝트 팀원으로 참가 했다.

네팔을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이 있어서 책을 읽은 뒤에는 조금은 가 본 느낌
이 든다....

봄 감기
- 두르가 랄 쉬레스타

나무 열매를 따고 있다.
풀들도 즐겁게 흔들린다.
이 모두는 우리를 위해 살아 있는 것
그러나 우리의 손은 비어 있다.


빛나는 해도 우리의 것
그러나 우리의 머리는 춥기만 하네
우리 몸은 사랑스럽지만
마음은 의심으로 가득 차 있네

꽃의 나라이지만
우리에게는 불타는 도시일 뿐
꽃은 활활 타오르는데
가난한 이 도시는
춥기만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