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깎던 노인 - 5판 범우문고 104
윤오영 지음 / 범우사 / 197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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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읽었던 범우문고 정리를 오늘로서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밑줄긋기 방식 덕분이다....

 정(情)이란 하나의 면면히 흐르는 리듬이다. 절단된 데는 정이 없다. 비정의 세계다. 정이란 시간과 공간에 뻗쳐무한히 계속되는 생명의 흐름이고, 자연과 역사와 인간의유기적인 유대다. 이 정의 구상(具象)이 곧 미(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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