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성구는 월간 샘터 발행인이다.흔히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한다.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을 보다 사랑하는 과정을 배우는운동이라는 것이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세상이치라는 것이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우리는 욕심이 많아서 깨닫지 못한다.걷고 듣고 보고 숨을 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지금 이 순간, 그 자체가 완벽한 행복이아닐까? 평범이 행복의 또 다른 이름은아닐까?별퉁스럽게 살지 말라우(남들과 티 나게 달리 살지 마라)누가 거저 주는 줄 아니(세상에 공짜는 없다.)가진 것은 모두 다 버려도 너 자신만은버리지 마라!한동안 자신감이 없어져서 아무런 의욕이 없었을 때가 있었다.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타인의 조언도구하고 나름 노력 했으나 결국은 나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것을 느낀 적이 있었다.구구절절 맞는 말씀들...가볍게 책장이 넘어가지만 괜히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저자의 말대로 산다는 것은 평생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모르면서 체면때문에아는 척 하는 것이 더 부끄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