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행할 때에 몸과마음아바타라 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났다. 「반야심경』 - P122
아바타가아바타를 애착하고 있구나! 아바타가 아바타에게 화를 내고 있구나! 우하하하하하. - P124
일체중생은 그 본성이 텅 비어서
본래부터 태어남도 없고소멸함도 없다.
이 몸과 마음은 아바타(幻)로 생긴 것이다.
아바타에는 죄도 없고 복도 없다. - P126
『유마경』에서는 말한다.
번뇌의 진탕 속에 있는 중생만이 불법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복전이라 능히 모든 선한 법을 내기 때문이다. - P131
무아법에 밝으려면, 네가지로 관찰하세. 몸에 대해 몸을 보고, 느낌에 대해 느낌을 보고, 마음에 대해 마음을 보고, 법에 대해 법을 보세. 거울을보듯, 영화를 보듯, 강건너불구경하듯 대면해서 관찰하되 닉네임을 붙이세 - P142
몸이 물거품처럼 허무하고
마음이 아지랑이처럼 실체 없음을 깨닫는다면
그는 능히 욕망의 화살을 꺾으리니
죽음의 왕도 그를 보지 못한다.
-「법구경』 - P144
불교는 ‘관찰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금강경 사구게의 핵심 게송은 ‘모든 존재는 마치 꿈 · 아바타(幻) · 물거품·그림자와 같고, 이슬번갯불과 같으니, 이와 같이 관찰하라(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는다면 바로 ‘관찰(觀)‘이다. - P145
『금강경』 사구게의 핵심은 결국 ‘모든 존재가 마치 꿈과 같고 아바타(幻)와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관찰하라‘는 것이다. 또한 『반야심경」에서는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행할 때 몸과 마음 아바타(空)라 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났다‘고 한다. 결국 거울 보듯, 영화보듯, 강 건너 불구경하듯 대면해서 관찰하되, 아바타로 보는 것이해탈의 시작이다. - P147
지극한도는 어렵지 않으니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다.
증오하거나 애착하지만 않는다면
툭 트여 명백하리라
- 신심명(信心銘) - P149
몸과 마음 변화하여 일어나고 사라지나 관찰자는 여여부동(如如不動) 늙고 죽음 초월하네 - P150
관자재보살이
깊은반야바라밀을 행할 때에
몸과 마음을 아바타라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났다.
「반야심경』 - P151
가리왕이 몸뚱이를 잘랐을 때 아상(我相) · 인상(相)·중생(衆生과 수자상없었으니, 마디마디 사지를 분해할 때 아상이· 인상·중생상이 있었다면 성을 내고 한탄함이 있었을 것이니라. - 금강경』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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