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형 ISA 계좌의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자산군과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 자산군은 6가지로나누고, 각각 추천할 만한 투자 상품을 선정했다.
주식형 상품은 크게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나누었다. 선진국 자산군의 대표로는 선진국 시장의 대표 격인 미국 주가지수(S&P500)를 추종하는 ETF 상품 두 가지를 추천했다. 환헤지가 되고,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높고, 운용 보수가 저렴한 상품을 골랐다. 신흥국 자산군을 대표하는 ETF는 상품이 다양하지 않아 하나의 상품을 추천했다. 환헤지가 되어 있고, 거래량이 어느 정도 높은 것만을 투자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체투자자산군은 금 가격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를 추천했다. - P181

해외채권으로는 한국, 신흥국, 미국, 선진국 주식과 모두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환노출형 미국채 ETF를 추천했다. 달러/원환율이나 미국 국채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이때 역시 기대수익률을 살펴봐야 한다. 환율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성격을갖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이자를 내는 국채를모은 상품이다. 즉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성격을 갖는다. 조사 기간의 환노출 미국채의 연수익률은 4.3%였고, 달러 ETF는 0%였다.
따라서 상관관계도 음의 관계를 갖으며 기대수익률이 높은 자산인환노출 미국채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것이다.
현금성 자산으로 시가총액과 거래량, 운용보수를 감안해 두 개의 상품을 추천했다. - P184

로 다소 차이를 보인다. 신탁형 ISA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비과세혜택이다. 비과세에 따른 효과는 어떨까?
일반 증권계좌에서 거래할 때는 3가지 비용이 발생한다. 먼저 증권 거래수수료가 발생하며,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원천징수된다. 마지막으로 비용의 99%를 감당하는 것은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다.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한 해외상품, 국채, 원자재 등이 대부분 매매차익에 과세가 된다. - P187

ISA 계좌 역시 기존의 재형저축이나 소득공제장기펀드 같은 상품이 일몰되어 가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생겨난 것이다. 우리나라의ISA는 영국이나 일본의 ISA 계좌를 벤치마크해서 만든 것이다. 5년,
10년 후 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할 수는 없지만 또 다른 종류의 세제 상품이 나올 가능성은 많으니 그때 가서 대응하면 된다. - P194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리밸런싱(자산재분배)이라고 했다. 자산 간비중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1~3개월에 한 번 정도는 계좌를 확인하고 재분배 수행을 권한다. 메뉴의 ‘잔고‘를 선택하면 보유한 종목명이 나오고 오른쪽에 각 종목의 보유 정보가 나온다. 보통 여기서 종목별 평가손익과 수익률을 보면 희비가 갈린다. 오른 종목은 더 사고 싶고 떨어진 종목은 팔아버리고 싶어진다. 혹은 완전히 반대의 기분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산배분 전략에서 중요한 항목은 자산별 비중이다. 평가 금액을 보고 자산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미리 정해놓은 비중보다 늘어난 종목은 비중이늘어난 만큼 매도하고, 반대로 비중이 줄어든 종목은 그만큼 매수한다. 종목별 평가 금액 기준으로 전체 잔액 대비 비중을 계산하면된다. - P196

연금저축계좌의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자산군과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 자산군은 6가지로나누고 각각 추천할 만한 투자 상품을 적었다.
주식형 상품은 크게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나누었다. 선진국 자산군의 대표로는 선진국 시장의 대표 격인 미국 주가지수(S&P500)를추종하는 ETF 상품 두 가지를 추천했다. 환헤지가 되고,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높고, 운용 보수가 저렴한 상품을 골랐다. 신흥국 자산군을 대표하는 ETF 중에 추천할 만한 것이 하나 있어 해당 상품을추천했다. 환헤지가 되어 있고, 거래량이 어느 정도 높은 것만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체투자 자산군은 금 가격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를 추천했다. 국내채권으로는 국고채10년물의 움직임을추종하는 국고채10년 상품을 골랐다. 해외채권으로는 국내주식과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환노출형 미국채 ETF를 추천했다. - P200

연금저축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연말정산과 비과세다. 연말정산과 비과세에 따른 효과는 어떨까?
일반 증권계좌에서 거래할 때는 3가지 비용이 발생한다. 먼저 증권 거래수수료가 발생하며,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원천징수된다. 마지막으로 비용의 99%를 감당하는 것은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다.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한 해외상품, 국채, 원자재 등이 대부분 매매차익에 과세가 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이중 증권 거래수수료가 발생하지만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 - P204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기준점 효과가 바로 이것이다. 아무리좋은 투자법이라도 내 ‘기준점‘이 어디냐에 따라 미치는 심리 효과가 다르다. 만약 저런 4개의 구간에서 이 포트폴리오가 안 맞는다며 투자를 중단하면 장기 수익을 취하지 못한다. 늘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기 상승과 하락에일희일비하는 것은 내 투자 수익에도 내 삶에도 아무 도움이 안 된다. 심리를 다스리지 못하면 투자에 실패한다. 아니 심리라는 건 다스리기 힘들다는 걸 인정하고 최대한 적응해나가야 한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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