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웨살리 경」세존께서는 "빅쿠들이여, 이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을 해서 삼매를 닦고 많이 수행하면 전적으로 고요하고 수승하고 순수하고 행복하게 머물게 되고, 나쁘고 해로운 생각들이 일어나는 즉시 사라지게하고 가라앉게 한다". - P30
『맛지마 니까야61)」,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경」 "빅쿠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을 닦고 연마하면 큰 결실이있고 많은 이익이 있다.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을 닦고 연마하면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성취한다.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닦고 연마하면 일곱 깨달음의 요소를 성취한다. 일곱 깨달음의 요소를닦고 연마하면 더 높은 앎과 해탈을 성취한다." - P31
『청정도론(위숫디막가)』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수행은 모든 붓다, 상당수의 빳쩨까 붓다(Pacceka Buddha, 벽지불)67), 상당수의 제자들이 특별함을 증득하여 지금여기에서 머무는 토대로써 다양한 수행주제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 P32
수행자가 네 가지 선정을 얻으면 그는 사마타(samatha, 고요, 삼매)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행자가 사실 37가지 깨달음 필수품(satta・timsa・bodhi.pakkhiya·dhamma, 삿따띵사 보디빡키야 담마, 37조품)을 연마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설명한 대로 숨(몸)에 알아차림함이 몸 관찰(신념) 입니다. 즐겁고중립적인 느낌의 선정 요소에 알아차림함이 느낌 관찰(수념처)입니다. 고양된 마음에 알아차림함이 마음 관찰(심념처)입니다. 들숨날숨 닮은표상(anapana patibhaga nimitta, 아나빠나 빠띠바가니따선정 요소와 같은 법 에 알아차림함이 법 관찰(법념처)입니다. - P34
붓다께서는 「대념처경」에서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계발에 대해 가르침을 설하셨습니다. "그러면, 빅쿠들이여, 빅쿠는 어떻게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자, 빅쿠들이여, 빅쿠는 숲속, 나무 아래, 외진 곳에 가 앉아서 가부좌를 하고 몸을 바로 세우고 전면에서 알아차림을 확립한다." - P43
숨을 코 아래나 콧구멍주위에서 감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닿는 부위를 접촉점이라고 부릅니다. 숨을 몸 안으로, 몸 밖으로따라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완전한 집중력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윗입술 상부나 콧구멍 주위에서 스치거나 부딪히는, 가장 분명한 지점에서 숨을 알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집중력을 계발할수 있고 완벽을 기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 특징, 일반적 특징, 그리고 니밋따(nimitta, 표상)의 색깔에 주의를 보내지 않도록 하십시오. - P44
그곳에서 들숨과 날숨의 기둥에 알아차림의 밧줄로 묶어야 한다. 그러면 그의 마음은 이곳저곳으로 날뛰겠지만 옛날에 익숙했던 대상을 가질 수 없고, 알아차림의 밧줄을 끊고 도망갈 수도 없기 때문에근접삼매와 본삼매에 힘입어 그 대상에 앉고 눕는다. 그리하여 옛 스승들이 말씀하셨다. ‘여기 송아지를 길들이는 사람이 기둥에다 묶는 것처럼 알아차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대상에 굳건히 묶어야 한다. ‘ - P46
5)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첫 4단계
1]길게 들이쉬면, ‘나는 길게 들이쉰다‘라고 그는 분명히 안다. 길게 내쉬면, ‘나는 길게 내쉰다‘라고 그는 분명히 안다. 2] 짧게 들이쉬면, ‘나는 짧게 들이쉰다‘라고 그는 분명히 안다. 짧게 내쉬면, ‘나는 짧게 내쉰다‘라고 그는 분명히 안다. - P51
숨이 어떤 때는 앉아 있는 내내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는데, 일부러 숨을 길거나 짧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단계에서 니따(nimitta, 표상)가 나타날 수 있으나 약 한 시간 동안 고요히 지속시킬 수 있는데, 니밋따가 나타나지 않으면 세 번째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 P52
수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똑바른 자세로 앉되 가장 편안한 자세로앉아야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편안한 어떤 자세로 앉으셔도좋습니다만 한 가지를 권해드리자면 다리를 편안히 접으시되,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를 누르지 않도록 평행하게 바닥에 내려놓은 자세로앉습니다. 부드러운 방석에 앉되 이때 적당한 두께의 작은 방석을 둔다. - P56
진정으로 아나빠나사띠(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수행을 성공적으로 하길 원한다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다른 대상들을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어떤 수행자들은 집중력을 계발하기를 원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집착을 아직 버릴 수 없어서 언제나 마음은 들뜨고 들숨날숨과 세속적 대상들 사이를 방황합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려 애써 노력을 해보아도 잘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지 세상의 다른 대상들에 대한 애착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애착은 수행에 아주큰 장애가 됩니다. 그러므로 수행하는 동안은 다른 모든 생각을 멈추겠다고 단호히 결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P58
모든 존재를 향하여 자애를 발산하는 것을 선호하면 여러분의 주의를 모든 존재에게 전체적으로 향할 수 있으며, ‘모든 존재가 안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존재가 안녕하고 행복하기를‘이라고 기원하는 동안 알아차림하면서 자연스럽게그들 모두에게 자애를 발산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차림하고 자연스럽게 하면 마음은 이내 고요해질 것입니다. 마음이 활동적이면 숨은 자연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고요한 마음에 익숙하지 않으니 우리의 마음을고요하게 하도록 자애를 발산해야 합니다. 자신과 존경하는 분이 행복했던 상황이나 모습을 떠올리며 자애를 보내면, 쉽게 마음의 안정을가져올 수 있습니다. - P59
또 하나 매우 중요한 것은 숨이 가지고 있는 사대요소의 특성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숨이 스치는 부분에 토대를 두어 숨에집중을 함에 따라 부지불식간에라도 좀 더 지나친 노력을 기울이면 숨보다 스치는 부분을 더 많이 알게 되고 그러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것입니다. - P62
욕망과 기대는 우리가 수행하는데 많은 괴로움을 일으킵니다. 괴로움은 수행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욕망과 기대가 원인입니다. 수행은행복을 위한 것이지 괴로움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탐욕, 욕망, 기대가우리의 수행에 슬며시 기어들어 오면 우리의 노력은 강해질 것입니다. 숨을 아는 대신 접촉을 더 많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수행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입니다. 이것을 막고 고치려면 단지 숨이 스치는 곳에서 숨에 집중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숨을들이쉴 때 ‘들숨‘이라고 알고 내쉴 때 ‘날숨‘이라고 알기 바랍니다. - P64
자연스러운 들숨날숨을 조절하거나 방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들숨날숨을 있는 상태 그대로 알기만 하십시오. 들숨날숨을 조절하려고한다면 가슴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난 이래로지금까지는 자연스럽게, 하지만 주의하지 않고 숨을 쉬어 왔습니다. 우리가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 수행을 할 때, 단 한 가지만 바꾸면됩니다. 지금까지 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주의하지 않고 숨을 쉰 것을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주의 깊게 숨 쉬는 것입니다. - P65
우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곳이 두 콧구멍 이외에 다른 곳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대상에 한동안 집중하고 나면 우리는 숨을 다른 곳에서 느낍니다. 이 지점은 최초 지점의 위, 아래, 왼쪽, 오른쪽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 우리가 숨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면 그냥 숨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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