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여자 나무꾼이 하늘에서 내려주신 선물과 잠든 사이에 밤이 왔어요. 남편 나무꾼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가 내는 소리에 작은 화물이 깨어났고 다시 배고픔을 느끼자 울었어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가난한 남자 나무꾼이 얼굴을 붉혔어요. "아기야." 가난한 여자 나무꾼은 작은 보따리를 두 팔로 안으며대답했어요. - P32
가난한 여자 나무꾼은 작은 화물을 가슴에 꼭 껴안으며 말했어요. "이 아이는 나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야" - P37
가난한 여자 나무꾼은 아이를 계속 흔들며 더 꼭 끌어안고 부드러운 입술로 이마에 연신 뽀뽀를 했어요. 그러면서 둘이 함께 잠이 들었어요. - P38
작은 화물과 새롭고 사랑스러운 엄마의 숨소리가 편안해지며 화합을 이루었지요. 쥐들이 갉아먹은 곰 가죽 속에서둘은 꼭 껴안은 채 잠이 들었어요.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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