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해야 한다고 말이다.
너무 가까우면 데고, 너무 멀어지면 추운.
서로를 위해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관계 속에서의 불편함을 몽땅 다 깨려고 하진 말자.
벽은 원래 깨라고 있는 게 아니라 보호하려고 있는 거다.
벽은 나와 상대 모두를 지키는 최소한의 선이다. - P76

상대를 계속 ‘적당한 긴장‘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나부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긴장하고 대하는 거다.
편한 사람이 되어주되, 쉬운 사람이 되지 않는 법은긴장을 하느냐 안 하느냐, 긴장을 주느냐 안 주느냐다. - P76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나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쌍방이 모두 관계를 조율(튜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누군가 먼저 해야 한다면, 내가 먼저 하는게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게 더 멋지고,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P78

이기기 위해선 힘이 필요하고,
져주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져주는 용기가 이기고 싶은 자존심을 이길 때,
관계는 회복될 수 있고, 계속 유지될 수 있다.

한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건
더 참아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지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게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 P96

사람을 빛나게 만드는 것은 스펙이나 배경이 아니라 ‘겸손‘이다.겸손은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입만 열면 감사가 나오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뭘 해냈는지,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내가 한 것‘을 잊어버린 사람들이다. - P105

나의 확신이 남의 조언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이 있다.
내 인생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사람은 ‘나‘니까.
그러니 내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내린 선택이라면내가 먼저 나를 믿어주면 좋겠다. - P108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남이 나를 존중할 리가 없다.
‘자기과시‘는 남을 불편하게 하지만,
‘자기비하는 내가 스스로를 죽인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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