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장에서 단기 투자로 적절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는 단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대세 상승장 또는 하락장에서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죠. 이벤트 발생 시에는 주식시장에 변동성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지수가 2% 이상 하락했다면 그 하락 원인을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일시적 문제이거나 곧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 하락한 지수는 단기간 내상승하기 마련입니다. 이때 레버리지 ETF로 단기 투자를 하면 됩니다.

그 반대의 경우라면 인버스 ETF로 단기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대세 상승장이나 하락장에서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에 투자하면 수익률이복리로 누적되어 투자 수익이 극대화됩니다. 주가가 연속으로 하락할 경우는 단기에 손실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으므로 주식시장 상황을 신중하게판단한 후 상승 추세가 확실할 때 레버리지 ETF를 매수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ETF는 하루 중 고점과 저점 사이 갭이 2~5% 차이를 보입니다.
HTS로 거래하면 왕복 매매 수수료가 0.2% 내외이고 거래세 0.3%도 내지않으니 매매 수수료를 감안해도 등락률이 매우 높습니다. 장중 매매를 할경우 철저히 고점 매도, 저점 매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 P151

포트폴리오 구성에 탁월한 투자 수단

ETF는 그 자체만으로도 효율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면서 포트폴리오의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ETF를 단독으로 운영하지않을 때는 다른 투자 수단과 ETF를 병행하는 방법을 우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ETF를 중심적 투자 방법으로 써도 괜찮고 보조적 투자 방법으로 동원해도 됩니다. ETF는 기존에 운용하던 펀드 투자의 80% 이상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 P194

탈무드식 자산 배분

탈무드에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한 전통적인 교훈이 나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도록 하라. 1/3은 땅에, 1/3은 자신의 사업에, 그리고 마지막 1/3은 유사시를 대비하여 현금에." 이 오래된 교훈은 현대에도 유용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로저 깁슨(Roger Gibson)은 자신의 저서 《자산배분론》에서 탈무드의 분래법을 현대적인 투자 수단으로 대체하여 운용 전략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때 ‘땅‘은 부동산 투자[깁슨은 ‘집‘이 아니라 ‘리츠(REITs)‘를 제안, 사업은 주식투자, 그리고 유동성/현금은 단기채권으로 대입하였는데요. 지대 수입과 지본수익, 그리고 이자수익으로 자신의 부를 적절하게 배분하라는 조언이었습다. - P196

정액적립식 투자의 장기적 이점

미국의 S&P 500이나 우리나라의 코스피 지수를 30년 장기로 살펴보면사이사이에 굴곡이 심한 등락도 보이지만, 장기 추세로 보면 뚜렷한 우상향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등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한 국가의 대표 주가지수는 우상향이 일반적입니다. 

국가별 대표 지수의 기업 성과는 각기 차이가 있을 것인데, 왜 지수는 장기적으로 상승할까요? 증시에서 부실기업은퇴출되고 우량기업은 상장되기 때문입니다. 개별 종목은 부진하거나 망할수 있어도 종합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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