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원칙 세우기

ETF를 투자할 때는 나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어 두고 이것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금액의 상한선을 두고 내가 손해를 감당할 수 있는범위에서만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단 ETF 설정 규모가 크고 거래가 많은 종목을 주로 선정하세요. 국내ETF 중에서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가 거래량이 가장 많습니다. 대표지수 ETF와 KODEX 삼성그룹, KODEX 증권 등이 거래가 많고 해외 중목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종목들이 유동성이 높은 편입니다.
- P79

분산투자

투자 포트폴리오 이론의 대가로 199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해리 마코위츠(Harry Markovitz)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유명한 조언으로 분산투자의 가치를 일깨웠습니다. 그의 신념을 이어받은 세계적 기금운용 전문가 데이비드 스웬슨(David Swensen)은 "분산투자야말로 세상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TF는 구조상 태생적으로 분산투자를 합니다.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이 10개 이상이며 1개 종목이 전체 지수의 3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 P91

리스크 관리 원칙

개인 투자자가 ETF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잘 관리하려면 일에서 말한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또한 잃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여유자금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와 함께 목표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낮추도록 하세요.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면 심리적 오판이 일어나 불합리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분산투자, 장기 투자가 ETF의 매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개별 종목이나 일반 액티브펀드가 ETF를 앞서는 경우도 숱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TF가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ETF 종목을 데이트레이딩한다면 이는 그 본령에서 어긋난 행위입니다.

고수의 반열에 오르지 않는 한 신용매매, 미수매매 등은 삼가야 합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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