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여, 이 세 가지가 느낌이나니 즐거운 느낌, 괴로운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이것을 일러 세가지 느낌이라 한다. 촉이 일어나면 느낌이 일어난다.

갈애 tanha가 곧 느낌의 일어남으로 이끄는 길이니라. 촉이 그치면 느낌이 그친다.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이
‘느낌의 그침에 이르는 길‘이니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노력, 바른 마음챙김, 바른 집중이 그것이다.

느낌으로 인해서 즐거움과 기쁨이 생기나니, 이것이 느낌의 달콤함이다. 느낌은 무상하고 괴롭고 변하기 마련이니, 이것이 느낌에 있어 위험함이다. 느낌에 대한 욕탐을 제어하고 끊어버리면, 이것이 느낌에서 벗어남이다.
- P99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그보다 더 큰 출세간적희열인가? 번뇌를 완전히 말려버린] 비구가 있어,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vimutta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때, 성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때, 어리석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때 희열이 생겨난다. 이를 일컬어 더 큰 출세간적희열이라 한다.
- P108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세간적 해탈인가? 물질(色]과관련된 해탈을 세간적 해탈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출세간적 해탈인가? 무색無色과 관련된 해탈을 출세간적 해탈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더 큰 출세간적 해탈인가? 번뇌를 완전히 말려 버린 비구가 있어,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때, 성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때, 어리석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신의 마음을 관찰할 때 해탈이 생기나니 이를 일컬어 더 큰 출세간적 해탈이라 하는 것이다.
- P112

모든 느낌들은 그것이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간에, 안에서든 밖에서든, 거칠든 섬세하든,
저열하는 우월하든,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간에,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나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자아가 아니다"라고 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보아야하나니,

《상응부》 〈온상응》 59경, 〈무아상경無我相經)53

여섯 가지 기본요소(六界)54를 반연하여 모태에 듦이 있고(자胎 gabbhassa-avakkant), 모태에 들게 되면 명색名色nàma-rupa이 있게 되고, 명색을 반연하여 육입지salavatana이, 육입을 반연하여 촉 phassa이, 촉을 반연하여 느낌( vedanal이 있게 된다. 이제 그 느끼는 자55 를 위해 vediyamānassa 나는 ‘이것이 괴로움이요, 이것이괴로움의 원인이요, 이것이 괴로움의 그침이며, 이것이괴로움의 그침으로 이끄는 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증지부》 셋의 모음, 61 경 - P117

느낌(등 오온)의 일어남(과 그침과 그침에 이르는 길)을 있는그대로 알면 집착 없이 해탈로 나아가게 된다. 도에 맞기때문이다.

느낌의 일어남 등을 완전히 통찰하지 못하면 끝내 윤회의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한 무명이) 업 형성(行)의 한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미혹은 느낌의 본 성질을 가리고 느낌을 즐기고 있게끔 만든다.

그러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느낌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고 또한 느낌에 대해 초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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