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감각적 욕망을 아주 멀리하고,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법을 멀리한 채, 생각일으킴(尋과 추론적 사유를 수반하며, (不善法을)멀리 떨쳐버린 데서 오는(遠離] 희열과 즐거움이 있는초선初禪에 들어 머무른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그(관능적)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즐거움이니라.
- P76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일체 색에 대한 인식(色想]을 완전히 초월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사라졌고, 그 밖의 다양한 인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지않은 채로, ‘무한하구나, 허공은‘ 하며 공무변처空無邊城akasinancavatana에 들어 머무른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그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라.
- P79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일체 공무변처를 완전히초월하여 ‘무한하구나, 식識은‘ 하며 식무변처識無邊處,
innanaricavatana에 들어 머무른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그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라.
- P80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일체 식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없구나, 아무것도 하며 무소유처無所有處 akimcannayatana에 들어머무른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그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라.
- P80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일체 무소유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비상비비상처非非非想處 nevasaiianāsainayatana에 들어 머무른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그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라.
- P81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일체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상수멸想滅 sannavedayitanirodha(인식과 느낌의 그침)에 들어머무른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그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라. - P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