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스님의 마음공부 - 해인사 고승 산방한담
보광 지음, 경성.각산 엮음 / 21세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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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인사 고승이신 보광 성주 대선사가 해인사 희랑대에 머무실 때 찾아온 이들에게 설법한 산방한담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보광 대선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수행승이자 참선, 교학, 율학을두루 갖춘 대선사입니다. 평생을 수행자로 살아가며 감히 범접하지못할 경지의 언행일치를 이루셨으며, 구수한 시골 할아버지처럼 다정하면서도 때로는 삶의 문제와 인생의 애환을 번득이는 섬광같이예리하게 통찰한 지혜의 말씀을 전해왔습니다. 

그 말씀을 한 권의책으로 모으니, 이 책에 담긴 대선사의 말씀은 우리 중생의 삶을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성공적으로 변화시켜줄 법문입니다.
- P6

보광 대선사의 말씀을 담은 이 책의 요지를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원한은 내가 그 일을 잊어버릴 때 사라지게 된다."

"성공적인 삶을 위한 인생에서 업보라는 짐을 모르면, 평생 고달픈인생살이에 허덕이면서 하루도 근심걱정에서 풀려나지 못한다."

"팔만대장경을 이루고 있는 글자 수는 모두 육천만 자가 넘는데, 그가운데 가장 거룩한 글자는 부처 ‘불(佛)‘이고, 가장 핵심이 되는 글자는 바로 마음 심(心)‘이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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