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는 또한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붓다와 여느 아라한63과의 차이점도 분명히 밝히셨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아라한이면서 대각자이노라, 여래는일찍이 알려진 적이 없는 도道를 선포한 사람이도다. 실로그는 도를 아는 사람이고, 도를 이해하는 사람이고, 도에 숙달한 사람이도다. 이에 반해 여래의 제자들은 여래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사람이노라. 비구들이여! 이것이 그차이다. 아라한이면서 대각을 성취한 여래와 통찰에 의해자유를 얻은 제자들과의 차이점이노라. - P78

불교전쟁이란 있을 수 없다. 일찍이 그 어느 나라도 불교도들이 무력으로 약탈한 적은 없으며, 붓다의 이름으로 단란한 가정을 피로 물들인 적도 없으며, 한에 사무친 여인네들이 붓다의 이름을 입에 올려 저주한 적도 없었다. 이렇듯 붓다와 그분의 가르침은 피의 얼룩으로 더렵혀진 적이 없다. 붓다야말로 사랑으로 이루어진 평화, 베품으로이루어진 평화, 연민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평화를 가르치신 분이며, 이러한 그의 가르침은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에잘못 이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P81

불교는 통제가 아니라 원칙에 의한 생활, 고상한 생활을가르치며, 그 당연한 귀결로서 불교는 관용의 종교이다.

태양 아래 가장 자비로운 종교 체제가 불교이다. 교법의전파 과정 그 어디에서도 피를 본 적이 없는 종교이다. 신앙이 다르다고 해서 남을 박해하거나 함부로 대한 적이 없었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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