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 김대중이 남긴 불멸의 유산
김택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독재 정권 군부 시대를 벗어나서 지금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정부가 탄생하기 까지 고 김대중 선생님의 많은 희생과 투철한 민주정신을 지니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단 한분 밖에 없으신 노밸상을 받으신 분이시기에 그 평가는 더 대단하시다 느껴집니다. 요즘에 더 부쩍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그립고 더 보고싶으신 김대중 선생님의 옛 흔적을 꼭 읽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도서<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같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은 기적적으로 이워지지 않습니다. 기적 속에는 많은 것이 들어 있다. 온갖 것들이 녹아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고 마지막으로 기도만 남아 있을 때 비로소 기적이 기적처럼 오는 것이다.​"


마치 자고 일어났더니 로또 한방에 부자가 되는 것 같은 꿈을 꾸는데 이러한 것들은 누구나 한순간에 기적을 바라면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요행을 바라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민주화로 발전하기까지 숨겨져 있던 보이지 않는 고 김대중 선생님의 노력들로 기적을 이뤄냈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함에 따라 북한과의 활발한 교류로 노벨상을 타기까지 그의 숨었던 정신들에 대한 가치가 기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는 것을 그의 인생에 대한 중심점으로 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호남 사람은 마치 차별되었습니다. 언어를 바르게 써야 해결의 실마리가 나옵니다. 지역감정이 아니라 지역 차별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5.19 민주화 항쟁 때 광주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 했던 감정은 온 국민이 아파하고 슬퍼해야할 사명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광주가 없었다면 민주화의 물결이 일어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시민들이 일깨워 지기까지 아마도 한참 더 시간이 걸려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지역감정이 아닌 지역차별로 호남사람들이 차별대우를 받는 것이지 일제시대 민족 탄압을 당했던 것처럼 지역감정이 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동등하게 평등해야 함을 알아야 겠습니다.


이 도서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2009년 세상을 떠나시고 벌써 6년이 지나 버린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 추구하고 생각하였던 평화 통일 그런마 그 꿈은 아직 우리곁에 가까이 하지 않고 있다는 걸  읽는 내내 몸소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더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 그리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 일어났던 필리버스터와 그것을 하셨던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민주화 운동을 읽으면서 다시 그 하나 하나 알게 되었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님이 보여구었던 열정과 집념, 그리고 도전정신을 다시금 떠오르게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우리나라최초의 노벨평화상. 햇볕정책을 추주하면서 평화주의로 남과북을 조금더 가깝게 하려던 노력, 민주화운동, 학창시절 배운것들을 다시한번 떠올려보게하면서 고인의 의미있는 이야기들에 대해 진솔하게 마음 가득 담아볼 수 있었던 정말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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