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마른 이에게 건네는 열두 모금 생수 - 조정민의 새벽 묵상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2월
평점 :

매일같이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을 할 때 정말로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마다 하루를 값지게 살아가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잠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묵상하는 시간을 무시하면서 살아 갈때가 많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 <열두 모금 생수>을 보자마자 아침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여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일상이 반복되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정말로 신선한 생명의 생수가 지금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주님께서 매일같이 새롭게 아침에 주시는 말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며 보람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도서 <열두 모금 생수>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이렇게 멋진 아침으로 시작한다면 어느 누구도 저의 하루를 방해하고 힘들고 슬프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납니다. 이 도서 <열두 모금 생수>를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이 변화되는 과정을 매일 같이 새롭고 즐거운 하루를 주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습니다.

"성찬과 세족식이 무엇입니까? 하나되고, 힘이 되고,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세족식의 메시지는 '서로 섬기라'입니다. 섬김이란 나를 낮추는 데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예수님을 통해서 성찬과 세족식의 의미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의 보혈을 기념하는 성찬을 통해 우리의 새생명이 탄생이 됨을 의식하는 것이고, 세족식을 통해 예수님께서 직접 보여주셨던, 자신을 낯춰가면서까지 어떻게 사랑을 해야하는지를 손수 보여주심을 의미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러한 섬김을 통해 우리의 겸손과 사랑을 배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결과적으로 사랑을 하게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대로 완성해가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왜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습니까? 복음을 전한다고 세상이 달가워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도 아니고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크리스찬은 오로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자 최고의 목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걸어오셨던 행적들을 통해 그분만이 하셨던 길을 우리도 함께 걸어야하는 것이 그리스도인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핍박을 받고 빛을 쫒는 사람들이라 죽임을 받는 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인간 세상에 오셔서 거치셧던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분별되게 살게 될 때 비로소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겠습니다.

"세상이 교회를 비판하고 그리스도인을 비난하는 이유를 다시 짚어 보아야합니다. 복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의 좁은 길을 걸었습니다."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는 것은 이단이 되어 반드시 비난을 받는 것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난을 받지 않을 때 비로소 예수님의 나라가 만들어지고 모든 세상이 구원의 길에 있는 것이라 생각할 때 복음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복음이 없던 곳에 순교가 뒤따를 때 결국에는 복음이 퍼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는 나라들을 많이 보곤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많은 순교자들을 통해 결국에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생겨나는 씨앗이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다르게 살아갈 때 주위는 점점 그리스도인들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 도서 <열두 모금 생수>를 읽으면서 이 책은 정말로 매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말씀'을 전달하는 소통의 도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와 너가 속한 우리가 하나님앞으로 나아가는 아침이, 하루가 될 수 있겠다는 느낌으로 이 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꼭 권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지금같이 바쁜 현대인들이 자신의 지친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과 가까이 갈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 도서였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가까이 가는 것 만이 정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과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