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읽다

당신을 읽다 - 행동심리학으로 풀어 본 인간관계 해법
김재득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7월

요즘 들어서 더욱더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어떤 것인지 깨달아 가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당신을 읽다>를 보자마자 사람과의 관계가 이만큼 힘들다는 것인데 그런 것을 이 도서를 통해서 미리 잘 하면서 알아본다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느꼈씁니다.  그리고 가족간에도 인간관계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어릴 때부터 잘 풀어나가는 법을 가르쳐볼 때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또 예민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일수록 이러한 책을 읽어보면서 심리적인 문제를 배워두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도서를 빨리 책을 읽어보고 실제 적용시 부합여부가 어떻게 나타나는지까지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 도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흥미롭게 읽어내려 갔던것 같습니다.

"MBTI 네 가지 선호 지표"

 자신의 소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직업을 가지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흥미가 있는 직업을 맞추어서 선택할 때 지금은 MBTI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나 또한 단순히 체크를 하면서 내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분석결과만 받아들였지 그 당시에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분석하는 것인지 그냥 지나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도서를 읽었을 때 어떻게 MBTI가 구성괴고 어떻게 분석하는 것인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은 오래하지 못한다."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DISC로 사람의 유형을 분류한다니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읽으면서 나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나의 경우에는 I유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I유형은 매일 같이 반복적인 일상을 지루해하는 편으로 무엇인가 자극적이고 발전적인 것을 찾는 성향으로 한자리에 머물러 있는 직업은 피해야 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서 일을 한다면 보다 자아성찰과 오랜 지속적인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지만 어느 순간이 오면 일보다 인간관계가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이 곧 인간관계라는 말도 있지만 그게 정확히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관계가 참 힘들다 보면 타인의 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도 저절로 생겨납니다. 이 도서 <당신을 읽다>는 그런 점을 잘 파고든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동심리학을 통한 인간관계법이 정말로 잘 정리되어있어서 자신의 타입을 알고, 타인의 타입을 미리 알아가면서 좀더 효율적이고똑똑한 인간관계를 배워나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