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만든 대학들 - 볼로냐대학부터 유럽대학원대학까지, 명문 대학으로 읽는 유럽지성사
통합유럽연구회 엮음 / 책과함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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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은 유럽에서 뻗어나와서 미국에서 흥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 많은 지식들이 쌓여져온 것들을 고스란히 간직해오고 있고 이러한 전통을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유럽의 대학들에 대해 접촉할 기회가 없어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유럽을 만든 대학들>을 보자마자 이러한 유럽을 지탱히는 힘이 대학에서부터 나온다니 이러한 근본적인 힘을 가진 유럽의 대학들에대해 잘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프랑스, 영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많은 유명한 대학들은 물론 잘 들어보지 못했지만 꼭 눈여겨 볼만한 대학들에 대한 유규한 역사회 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많은 걸출한 학자들을 배출했던 대학들의 특성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줄 나에게 학문 연구에 있어서 많은 도전으로 도화선을 지펴줄 귀중한 도서가 될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학문 연구에는 많은 연구비가 들듯이 과거에도 이러한 자금줄과 펀딩의 역할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많은 인적자원들이 활발히 교류를 할 수있는 물꼬를 터줄 수도 있고, 과거에는 종교와 권력에 많이 엮어져 있었다는 것에 순수한 학문으로써의 연구를 하기위해서는 많은 난관과 위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에 대학으로써 성균관을 설립했던 배경들과 역사들을 보아도 많이 일맥상통하는 모습들을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지식이 힘이라는 것을 일찍부터 알았기에 이렇게 지금까지도 학문연구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금의 세계적인 대학들을 보아도 많은 역사와 도시들과 함께 해왔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도서 <유럽을 만든 대학들>은 지금의 유명한 세계적인 대학들은 모든 모태들은 유럽의 대학들에서 쏟아져 나왔고 지금까지도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럽의 많은 대학들의 설립 배경들과 그 대학들만의 역사를 통해 특수한 성격들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불필요할 정도로 대학교들이 많은데 이러한 유럽의 대학들을 하나씩 분석해서 모방해서 자기들 만의 개성을 살린다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유럽의 대학들에 많이 생소할 수 있지만 인류의 역사는 앎을 통한 연속성이라고 본다면 이 도서 <유럽을 만든 대학들>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들이 이 유럽의 대학들을 본보기로 성장했음을 잘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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