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된다는 것 - 현대사회의 유대와 분열
몬트세라트 귀베르나우 지음, 유강은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가정에 기초를하여

한가정이 다른 가정들과 합쳐져 하나의 그룹들이 형성을하고,

그 그룹들이 한데 뭉쳐서 하나의 나라가 만들어지며

나라들이 묶어져서 세계가 형성되듯이

인간은 속해질 수밖에없는 사회적 동물임을 알게됩니다.

그럼 개개인들이 존재를해야 이러한 세계까지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개개인들이 만들어지 지기위해서 어떤 것이 존해를 해야하는 것인가?

이것은 개개인의 정체성이 우리 인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러한 정체성을 가지고 어떻게 소속감을 가지고 귀속시키게 되는지

정말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스스로 절제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놀랍기만합니다. 

 

 

"자아 정체성은 소속과 배제(선택이든 타인의 강요든 간에)모두를 통해 구성되며,

두 경우 다 다양한 공동체와 집단에 대한 강한 감정적 애착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자아 정체성이 너무 앞장을 서게되면 자신의 개성이 강한나머지

그 그룹에서 일탈을 하게되어 스스로 도퇴되버리는 사례를 종종봅니다.

낙오자라고 하기도하는데 이러한 상황까지 안가기 위해서는 그들이

정해놓은 법과 규칙들을 따르고 관습에따라 절차대로 행해야하는

그들만의 기대되는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은 요즘 사회에

우리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동물로써 바람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그룹에 속하기 위해서는 책임이라는 것이 전가되어

구속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알게됩니다.

 

 

"자유를 포기한다는 것은 그것이 설사 자유로운 선택에 따른

결과라 할지라도 고통스러우며, 때로 개인들은 성취의 염부에 쏟은

그 힘든 시간과 노력이 스스로가 만족스럽게 느끼는

방식으로 인정되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구속되고 속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자유를 굴복당함을

의미할 수 있으나 이러한 자유를 못누리는 대신에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인내로써 결과물이 긍정적이라면

이 자유의 댓가로 얻은 것이기에 만족감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는다면 이 자유는 어느 정도 선에서 그 만큼의

댓가를 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유를 눌리지 못한 댓가로 아무것도

얻지를 못했다면 그것은 말그대로 부당한 처사로

누구나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정체성은 각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는 일련의 속성이다.

개인의 정체성은 우리 자신을 향한 타인의 견해, 태도, 기대,

요구에 대한 반성적 해석과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된다."

 

앞서 언급한 정체성을 개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정체성이

한데 묶여지면 공동체의 패러다임이 형성되어

민족주의나 집단 이기주의로 발전할 수있는 토대가 됩니다.

이렇게 형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에대한 해석을 토대로

함께 묶여지는 상호작용을 통해 이뤄집니다.

정체성은 그 만큼 그 사회의 지향점이라든가

문화, 풍토가 가져다주는 패러다임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홀로 살수도 없고

어디엔게 속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서로 조화롭고 건강한 사회를 이끌도록 개개인이

서로 양보하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돕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소속된다는 것 / 몬트세라트 귀베르나우(Montserrat Guibernau) 저/유강은 역

 / 문예출판사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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