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
조너선 앨런.에이미 판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지금 시점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순위를 뽑으라고 한다면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라는 여성이 Top 10 안에 손끕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미국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여성이라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직 대통령 빌 클린턴의 아내로 많은 내조와 리드로써 그 동안 쌓아온 경력이 그녀를 이렇게 드높였다고 볼수 있지만 그녀의 인생이 순탄치 않았고 그 때마다 그녀가 극복하여 걸어온 길을 본다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카고 근교에서 태어나 빌 클린턴의 유머와 낙천적인 성격에 반해 결혼한후 30년 넘게 그와 정치적 동반자로써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의 아내로써 8년간 지낸 첫번째 여성이고, 미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변호사 100명에 들정도로 변호사로써 많은 성공을 이뤘다는 이력만으로도 그녀의 인생전반에 걸쳐서 순탄한 길을 예상 할 수 있지만, 이 도서  <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통해 그녀의 역경을 어떻게 해쳐나갔는지 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 많은 배울 점들을 모색해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녀는 인정을 잘 베풀면서도 할 일은 해내는 보기 드문 능력을 갖고 있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빌 클린턴을 만나게 된 것이 그의 낙천적인 성격과 유머감각으로 사로 잡혔듯이 그녀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려워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위를 살펴보며 자신만 아는 것이 아닌 배려를 할 줄아는 누구나 가지기 어려운 사랑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베풀려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일 또한 똑부러지게 하는 정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엄친아라는 말이 이 힐러리 로댐 클린턴에게 붙여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것도 다 하기 힘든데 주위를 그렇게 살펴볼 수 있는 마인드를 가졌다니 바쁘게 살아가면서 삭막하고 건조하기 만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 있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도자란 자못 주위를 잘 살피고 한 나라를 어여삐 여겨 사회 전반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수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따듯하고 훌룽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게 그져 미국이라는 나라가 읽는 동안 순간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우리 나라 또한 이렇게 따듯한 사람이 이끌것이라는 꿈을 꿔봅니다.

 

"그녀가 하루 종일 컴퓨터에 미쳐 있지는 않지만, 혁신과 실업계 모두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그녀는 정부와 미국 기업들 간의 협력이 외교 정책의 수행과 미국 기업들의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급변화하는 사회에 직면하면서 보다 디지털화가 되고 스마트화 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그 변화를 감지하고 받아들여서 전반적으로 미칠 파장력을 잘 알고 대비하는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불을보나 뻔한 것입니다. 그러한 환경들을 잘 활용할 줄아는 사람이어야하는데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이미 이러한 변화들에 대비될 수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 스마트 폰으로 얼마나 사회가 급변화 되어가고 있는지 자신을 앱처럼 사용하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이 시대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과연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하루, 아니 1시간 동안에 앱을 사용하는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상상을 한다면 힐러리 자신이 준비된 지도자 임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노무현 전 정권 이후로 IT 부처가 사라지고 투자를 많이 줄여나간 덕택에 이제 IT 강국이라는 말은 어느 누구도 하지 않는 안타까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려웠던 시기에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듯이 다시 이 급변화하는 시대에 다시 살아남고 더 발전을 이루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꿈꿔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나니 미국이라는 나라가 계속해서 너무나 부럽게 느껴지기만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번에는 가장 높고 가장 단단한 유리 천장을 부수지 못했지만, 1800만 개의 균열을 냈습니다."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때 버락 오바마를 이기지 못햇지만 그녀는 안타까워하지 않고, 시작부터 힘들었던 과정 속에서 자신이 해냈던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정말로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이뤄낸 성과로 부터 앞으로 더 발전을 하여 자신이 앞으로 더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이미 아는 것 처럼 먼 미래를 바라본 그녀의 모습 속에서 우리도 자신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이뤄낸 과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결과를 거절하기까지 하면서 화를내고 속상해하기만을 일삼는 우리모습과 얼마나 대조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통해서라도 그녀는 이미 준비된 지도자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들의 권위가 점점 발전하여 이미 우리나라에는 여성 대통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국은 보수적인 문화가 지배적이라 이번 미국 대선에서 과연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승리할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 이 도서 <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통해 이미 그녀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에 이러한 여성이 있었다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만큼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있다는 것에 많은 부러움만 가지게 됩니다. 여성스러운 감성으로 한 나라를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만 매울수 있다면 그 조화로운 세상을 단아하로 아름답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 개개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원하는지 이 도서 <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통해 많이 배웟던 것 같습니다. 이 도서 <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많은 분들이 읽고 제가 느꼈던 부분들 외에도 많이 느낄 수 있는 도서임에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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