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
레이먼드 플러드 외 지음, 이윤혜 옮김 / 베이직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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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속에서 수학을 이용하지 않고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 만큼 수학이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않되는 학문이라는 것일 겁니다. 그 한예로 우리가 잘 쓰고있는 스마트폰 조차 수학적인 원리가 빼곡히 들어가있는데 신경쓰지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 <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보자마자 이러한 유용한 수학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수학자 한명한명을 통해 알수있는 정말로 귀한 시간이 될꺼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모든 학문의 기초인 수학을 이렇게나마 잘 이해하고 안다면 조금더 수학에대해 관심을 가지게되는 좋은 기회가 될꺼 같았습니다.

 

 

수학에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수 체계 일것입니다. 이러한 수체계의 가장 근원은 이집트인들에게서 보인다고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상징이 되고 있는 거대한 피라미드가 아직도 불가사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러한 피라미드 또한 수학적인 계산에 의해서 짓어 졌다는 것이 정말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집트 인들의 수학에 대한 개념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있도록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대부터 시작된 수학이 철학의 근원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이 시대의 철학이 수학에서 시작되었음을 설명합니다. 플라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입체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논의를 했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철학자들이 수학을 멀리하고 근시한 것이 아니라 철학이 수학에서 내려왔다는 것에 철학이 논리적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철학하는 사람들이 과학과 수학을 못해서 철학과를 가는 것이 아니라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철학을 공부하는 이러한 세상이 와야 세상이 논리적으로 더 보편화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유클리드는 다섯 가지 정다면체를 연구하고 작도법을 보여준다."

 기하학에서 절대로 빠질수 없는 인물 유클리드에 대해서 마지막 3권중 정다면체에 대한 작도법에서 정다면체는 이 다섯가지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하니 정말로 이 위업은 지금까지도 기하학 분야에 있어서 획기적인 것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당시에 컴퓨터도 없고 그저 작도만으로 손수 그려가면서 상상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하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로 우리 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이 자주 이용되고 있는 페르마의 정리를 모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최근에 풀려지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었던 사건입니다. 페르마가 없었다면 우리의 생활은 이렇게 빠르게 발전 할 수도 없었고, 우주로 나갈 수 있는 세상조차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진수, 미적분의 세계에서 잘 알려진 라이프니츠와 현대 컴퓨터의 창조자 튜링까지 정말로 모든 수학자들을 한눈에 볼 수있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을 읽는내내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되 깊이도 갖춘 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대, 초기 유럽, 현대 등으로 나누어 여러 수학자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수학의 원리와 기본에 충실한 구성으로 논리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짜인 책이라 생각했습니다. 관심과 흥미, 진정한 힘, 가치 등의 키워드가 마음을 사로잡는 도서, <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이었습니다.

평상시에 수학을 너무 싫어했던 사람들 조차 이 도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수학의 중요성과 그 역사를 잘 이해할 수있는 책이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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