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김진섭 지음 / 용감한책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청춘은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지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고민을 해보고 꿈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청춘을 위한 도서였습니다. 

공부, 일에만 얽매여 세상을 헤메는 우리 모습을

이 주인공 L군을 통해 우리의 방향과 꿈을 설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34살 언제부터인가 내 삶의 키워드는 생존이 되었다.

더 이상 밀려날 곳도 없는 벼랑 끝에 서있다.

막연한 꿈을 이루기 위해 청춘을 소모하기도 힘든 나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나머지 인생을 담보로 한 도박과도 같은 선택이 되었다."

"내가 포기하겠다는 결심을 할 것 같은 시간은 생활비가 없어 궁핍해졌을 때 이거나

한 살씩 나이를 먹으며 더 늦어지면 다시는 평범한 삶조차

못 살거라는 두려움을 느낄 때일 것이다."

 

실패를 각오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더 전진해야하는지 나이가

문제가 되어버린 우리의 현실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에 취직을 하려해도 나이에서 문제가 되어

일을 할 수 없는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젊음은 도전과 패기라는 말이 사라지는 것 같은

아쉬움을 주인공 L군은 갈등을 하면서

결국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 갈 것이라는 

그의 뜻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지금의 L처럼 많은 고민 속에 빠져있을 때

후회하지 삶을 살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울질을 하면서 선택을 하게 되는 현실이

저 또한 그랬기에 안타까움이 가득했습니다.

 

 

누구나 사랑이라는 감정에 얽매여 헤어나오지 못할 때가

참으로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많은 고민에 쌓여있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또한

사랑은 언제 어디서든지 찾아 온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한 평생 살면서 사랑은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죽을 것 만큼 힘들어도 이러한 것을 할 수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힘을내고 또 이겨내야 겠습니다.

 

 

매일같이 꿈을 쫒으면서 기다림이라는 것은 정말로 힘이 든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기다리는 것은 정말로 사람피를 말리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긴장됨의 연속이기에

젊음을 자신의 꿈을 찾아 헤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든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항상 그자리에서

맴돌고 있다고 생각하면 주인공 L군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나이 서른넷에 무언가에 새로 도전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다."

 

글쓰기에 지치면서 일도 될대로 잘 안풀리자 L군은

다시 무언가를 찾아 나서지만 벌써 2년이란 세월을 지난 후이기에

막상 또 다시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무서운 두려움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에게도 이와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미 새로운 것을 다시 찾기 보다는

지금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을 찾을 꺼 같습니다.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하는 주인공을 보자니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가 참으로 원망스럽고 너무 메말라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결국에는 일도 사랑도 다 놓쳐버린 주인공 L을 통해

청춘에 일과 사람 그리고 꿈이라는 삼각관계의 딜레마에서

모두다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춘의 이 아까운 시간에 많은 고민도하고

실천도해보지만 어설픈 행동은

아무것도 못얻는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할 때는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긍정적인 자세로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죽도록 메달려서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좋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상상 / 김진섭 저 / 용감한책 / 2015.03.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