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 - 성경 다음으로 읽어야 할 위대한 책 25
댈러스 윌라드, 리처드 J. 포스터 외 지음, 레노바레 편집위원회 엮음, 이종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언제나 어느 나라에서든지 문학은 종교와 함께 발전을 해왔습니다. 동양에서는 이슬람과 불교, 그리고 유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편찬해왔고, 서양은 기독교의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문학과 인문학들이 발전을 해왔으며, 세속에서 조차 미신적인 종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잡학과 같은 문학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익히들어 알고있습니다. 많은 고전들이 종교적인 사회 분화적인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듯이 문학적인 측면에서 또한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를 보자마자 그 동안 내가 궁금했던 것들을 알수 있는 정말로 좋은 기회가 될꺼 같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고전을 읽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각 고전마다의 읽는 요령과 각 고전마다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바췌를해서 그 고전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잘 소개해 주고 있어서 꼭 이 도서에 소개되어져 있는 고전들을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만들어지게 했습니다. 나 또한 딱딱하고 지루하면서 시대적으로 잘 맞지않는 고전들을 읽는데 많이 힘들어 하기에 기독교사상까지 더해져 있는 책들이라 더욱더 힘들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어떻게 읽어야고, 어떤 것을 놓치지 말아여하며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그 시대의 배경에 맞추어서 읽어야하는지 자세하고 세밀하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편하게 끝까지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저자의 생각대로 어떤 고전 문학의 기독교적인 부분과 맞닿아 있는 것들을 골라서 소개해준 것이 아닌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을 한데 묶어서 그들이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인 고전이 사회 정의를 다룬 도서의 경우 제임스 케트포드가 5권을 추천해주면서 어떤 도서들인지 간략하게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어떤 도서들을 소개해주고 추천해주고있는지 이 도서를 통해 알아 볼수 있는 정말로 좋은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신곡은 서사시이며 스토리다.이 책은 그 행복한 결말까지 죽 읽어내려 가도록 집필되었다."

 단테의 신곡을 끝까지 읽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시도 할때마다 지루해서 졸기도하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기도 했고, 한페이지 넘기기가 너무나 힘이들 정도로 정말로 쉽지 않은 도서임을 깨닫고 있던 터에 이 도서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를 통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갖았던 것 같습니다. 신곡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다시 한번더 시도를 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답니다. 결말이 행복이었다니 얼마나 추상적인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었고, 방대한 서사시라는 점에 어떻게 이러한 고전을 집필 할 수 있었는지 단테의 집념과 노력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지옥, 연옥, 천국에 있는 영혼들의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인가?"

 해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 어떤 내용인지조차 감을 잡지 못했던 신곡이었는데 사후 세계를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옥, 연옥, 천국이 무엇인지 상상하고 정의를 할 수 있게끔 잘 서술하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었다면 처음부터 음심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가리키는 지옥이었다는 것을 알고 짐작할 수 있었을 텐데 어떤 내용인지 조차 감을 못잡던 심정들이 지금은 다 풀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처럼 신곡을 읽으면서 어떤 점을 알고 읽어야하는지 어떤 내용들을 저자는 설명하고 싶어했는지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서 이러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이 긴 서사시를 읽을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순례자의 위치에 두어야한다."

"19세기 러시아의 한 농부는 쉼 없이 기도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았다."

 이 도서 순례자의 길을 읽기위해서는 스스로 각자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걸어가는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방랑자 처럼 이곳자곳 떠돌아다니는 사람처럼 읽어야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하는지 왜 방랑자가 되었는지를 각자가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게 서술했다고 합니다. 어떤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서 헤매는 양인 것 처럼 우리의 아둔하고 어리석은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오로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하는지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고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고 읽기 시작한다면 어떤 한 미친 사람이 왜 정처없이 떠돌면서 자신의 마음을 어지럽게 묘사하고 있는지 답답해하면서 읽다가 포기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 책의 소개를 알고 읽는다면 자신의 미래에대한 설계를 다시하고 하나님의 길이 어떤 길인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이 방랑자는 왜 떠돌면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려고 간구하는지 내 자신이 어떤 것들을 추구하면서 무엇을 쫒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반성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를 갖았던 것 같습니다.

전반벅으로 이 도서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는 기독교 사상이 담긴 고전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쉽게 쓰고 이해시킬려는 저자의 노력이 많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전들은 어려운데 기독교적인 생각들이 더 추가가 된다면 얼마나 어렵고 읽기가 힘든지 알 수있는데 그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읽을 수 있게 잘 이해시캬주고 소개해주는 인문학을 알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였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기독교 문학들의 인간사에 대한 고찰을 생각해보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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