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 - 서울대 최종학 교수와 함께 떠나는 문화기행
최종학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조만간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물이 갓되어 대학 새내기 때가 생각이 나지만, 그렇게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흘러갔던 기억 속에서 어느덧 서른이 되어 어떻게 보내왔는지 감도 안와하면서 새해가 되기만하면 나이 하나 둘씩 먹어가는 체감만 오곤했습니다. 그런데 <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라는 도서의 제목을 본 순간 마흔이 되어서는 저자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읽어보면서 어떻게 나의 인생을 보내야 할지 계획도 세워보고 공감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의 마흔에는 어떤 모습으로 되어 있을지 정말로 궁금해하면서 이 도서 <어떻게 나의 인생을 보내야 할지 계획도 세워보고>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동물원 2집 발매 이후 솔로로 데뷔한 김광석은 짧은 기간 수많은 노래를 우리에게 남겼다."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처음에는 군대가는 친구들에게 노래방가서 들려주고 불러주면서 알게된 가수라서 더 애틋하고 처량한 가수의 이미지로 남아있었는데 명곡들을 뒤로하고 자살로 죽었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가수로 제 인생에 남아있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 그 사람만의 가수로서의 인생철학이 노래로 승화한 것 긑은 느낌이드는 몇 안되는 가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이 저자 또한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며 뜨거워지는 느낌이 든다는 말에 나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알게되니 너무나 명곡들과 함께 내 인생을 살아왔고, 또한 이 명곡들과 함께 내 인생을 앞으로 멋지게 살아가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획을 하게됩니다.

 

 

"팬텀은 웃으면서 아니 울면서 크리스틴과 라울이 함께 떠나도록 허락을 한다"

오페라의 유령을 오리지날 뮤지컬로 보지는 못했지만 책으로 읽어보면서 뮤지컬로 꼭 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었는데 저자의 자신이 마흔을 넘기면서 오페라의 유령을 보면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또 다시 꼭 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시켰습니다. 마흔에 자신이 감성에 젖을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면서 독자들에게 감성에도 젖어보면서 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자신들을 돌아볼 수있게하는 좋은 소재로 뮤지컬로써 자신의 마흔에 대해서 묘사하는 모습을 볼 때 나 또한 마흔에는 이렇게 여유도 가져보면서 감성에 젖어보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이 유럽여행을 하면서 많은 건축물들과 예술품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여러가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감정이 메마르고 현실에 얽메여 메마르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들이 얼마나 슬프고 비참한 생활을하고 있는지 깨닫도록 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자신을 잠깐 내려놓는 방법 중에 하나가 여행이 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고전 건축물이나 미술품 등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로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 저자처럼 나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계획도해보고 마음도 다지는 일을 몇번이나 했는지 나도 저자처럼 이렇게 살고 싶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저자는 또한 영화를 많이보는 무비 매니아였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즐겁게 보았던 영화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던 동시대의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지는데 반지의 제왕을 좋아할 정도로 마음과 생각이 많이 젊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도 많이보고 틈만나면 멋진 영화들을 보는 영화 팬으로 써 제 인생에 있어서 저자처럼 영화는 없어서는 안되는 삶의 낙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 있어서 어떤 멋진 훌륭한 영화들이 제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지 궁금해집니다. 

 

 

모 방송의 힐링캠프를 통해 차인표씨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저자는 많은 감동으 받았다고 합니다. 자기 주변을 돌아보는 많은 계기를 갖게된 시간이었다면서 자신도 차인표씨처럼 사랑을 나누고 베풀 수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하는데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차인표씨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봉사활동도 하면서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모습을 전해들어왔는데 저도 이렇게 사랑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삶을 산다면 죽어서 내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생각을 할 때 멋진 인생이었다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러한 40대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이 처럼 저자는 이 도서 <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이 마흔을 보냈던 자신의 이야기를 여러 방면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너무 메말라있는 독자들의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처럼 감성에 젖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음악, 공연, 영화, 여행, 인물들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40대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를 하면서 감성에 젖었던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하면서 어떻게 제 40대를 살아가야할지 계획을 세울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았던 것 같습니다. 40대에는 바쁜 중에도 미국의 헐리우드에서 뮤지컬 한편을 꼭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저 처럼 인생의 40대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지금 40대인 분들이라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참맛을 알려주는 <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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