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피에르 에르메 지음, 강현정 옮김, 솔르다드 브라비 그림 / 이숲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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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를 보자마자 한국에 피에르에르메가 들어오기 전에 파리의 피에르에르메에서 되밀푀유를 먹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곳에서 처음으로 이스파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작은 마카롱과 디저트들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땐 일본에 피에르에르메가 있고 한국에는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젠 피에르에르메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기쁘답니다. 마카롱이 점점 흔해지고 레시피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마카롱의 정석인 피에르에르메의 마카롱 레시피를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책 표지는 뭔가 프랑스 동화책같은 느낌이라서 귀엽고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필요한 조리도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준비해두세요. 작업대 위에는 아무것도 두지 마세요."


정말로 요리에 초보자인 나도 언제나 주의하고 있는 요리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것 부터 하나하나 세세히 알려주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베이킹도 요리의 일부라는 사실을 다시 주의하게 됩니다. 작업 준비부터 몸과 마음가짐까지 베이킹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들인 기본기인지 알려줍니다. 놓치지 말고 이러한 기본은 몸에 어서 익혀서 매번 베이킹이나 요리할 때 조차 잘 따르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요리의 기본인 준비물들로 재료를 고르는 것 부터해서 식기구와 베이킹 기본 도구까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규격도 놓치지 않고 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을 일러스트로써 접하다보니 마치 소꿉장난을 하는 느낌이 드는데 베이킹이 재미가 있어보이고 쉬워보이는게 어서 시작하고 싶은 욕구가 넘치가 만들어 버렸습니다. 일러스트로 접하게하는 것이 마치 보다 가깝고 재미있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 너무나 다정한 도서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롤케잌부터 마카롱까지 재미있게 일러스트로 만드는 조리법을 친절하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어서 따라해보고 싶은 파운드케잌 만들기 조리법입니다. 다시 느끼지만 아기자기 귀여운 일러스트랑 메인재료별로 레시피가 그룹지어져 있는 것이 너무나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이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도서는 기존에 많이 보아왔던 레시피 책들과 달리,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이 나와 있어서 더 재미나게 볼 수있었습니다. 베이킹을 하다 보면 실수투성인데 셰프님만이 알고 있는 비법들 또한 잘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도서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제가 좋아하는 몽블랑과 이스파한부터 만들어봐야겠어요. 베이킹을 좋아하시는 분들 뿐만이 아니라 초보자들에게도 꼭 권해드리고 싶은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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