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쇼크, 레이쥔 - 스티브 잡스를 넘어 새로운 사물인터넷 세상으로
천룬 지음, 이지연 옮김 / 보아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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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애플의 아이폰 보조베터리로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있는 ‘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창업 4년차의 벤처기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애플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등을 모방하여 값싼 가격에서 IT시장을 비집고 그 틈을 노려 많이 성장한 기업이라는 것을 IT업계 종사자로써 대강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꿔본적이 없어 <샤오미 쇼크, 레이쥔>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호기심이 발동을 하였습니다. 이 샤오미가 어떻게 이렇게 급속히 발전을 하였고, IT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는지 CEO 레이쥔을 통해 살펴보는 좋은 시간을 갖을 꺼 같아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꿈은 역경과 절망 속에서고 당신에게 희망과 열정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고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다."

이는 레이쥔이 한 말로 그의 성공가도에는 험난하고 힘든 여정이 담겨져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않고, 꿈이라는 것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에 이 꿈으로 버티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어 제 마음을 부여잡고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계획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정말로 힘이되는 한마디를 시작부터 던져주면서 나도 이렇게 성공할 수 있겠지하는 마음의 희망의 씨앗을 제 마음 속에 심어주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아니고 창업자가 바로 주인공이고 우리는 단지 보도일 뿐입니다."

레이쥔의 성공 뒤에는 투자자들의 기다림과 믿음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바로 눈앞에 있는 이익과 성공만이 투자자들의 성패를 가늠하는데 이렇게 끈질기게 믿고 따르는 투자자들 앞에보면 레이쥔 혼자만의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실패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것을 알듯이 그 한 사람만 믿고 따라갔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과 국민성향을 보았을 때 많이 배우고 익혀 실천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미래를 보는 눈이다."

사람들이 그 상품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기업 이름과 브랜드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콜라'하면 코크, '아이폰'하면 애플 등 이러한 상품들은 그 기업을 대표하듯이 시장 선점을 하기위해서는 마켓팅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마케팅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계획하는 힘에서 이뤄진다고 보입니다. 샤오미가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도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그 틈새시장을 공략한 원동력이 인터넷 마켓팅의 힘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만큼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로 좋다는 인식을 가지게만들수 있게 된것인데 그래도 훌륭한 상품을 만들었으니 마켓팅에 성공한 것이 아니가 생각이 듭니다. 

 

 

레이쥔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었고, 레이쥔 또한 성공을 하고있지만 지금 당장의 레이쥔은 기뻐하기는 커녕 고민들만 쌓여져 갔다니 CEO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무거운 짐들이 무겁다는 것이 한 독자로써 공감이 가게됩니다. 급격하게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IT라 하루아침에 많은 성장을 보이고 있어 언제 어떻게 샤오미가 하락세로 돌아설지 모르기에 우리나라 어떤 기업이라도 레이쥔처럼 많은 고민속에 있어야 한다는 경고의 메세지로 느껴졌습니다. 나 또한 IT 업종에 있는 터라 연구와 성장을 늦춰서는 안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샤오미는 마이크로소프트·구글과 모토로라 등의 해외 유명 IT기업에서 종사했던 중국인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2010년 4월 설립된 샤오미는 2013년 매출 316억 위안을 기록했을 만큼 엄청난 성장을 이룬 샤오미 테크가 앞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터키, 멕시코, 필리핀 등 10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니 홈그라운드 이점이 없는 국제무대에서도 중국에서와 같은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의 성장을 이룰지 많은 관심이가며, 롤 모델로 삼기에 충분한 IT기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샤오미의 바람이 더 거새게 불기전에 꼭 한번쯤 읽어봐야 할 도서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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