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운명이다 - 지금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당신의 운명을 만든다 좋은 운을 부르는 천지인 天地人 시리즈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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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이 도서의 제목 <사람이 운명이다>를 본 순간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야하는지 그 처세술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어떻게 전해질지 궁금해졌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낳는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등의 사람간의 관계를 매우 중오시하는 많은 말들이 우리에게 전해지지만 정작 실제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기에 중요하다는 것만 인식하고있지 그 방법을 몰라하던차에 이렇게 좋은 책으로부터 귀한 시간을 갖었다는 것이 뿌뜻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왕들의 필수 과목으로 교육받아오던 과목들이 세상의 여러 지식과 처세라고 합니다. 

 

역시나 사람간의 관계를 잘 가리켜주는 처세를 누구나 남녀노소 지위불문하고 익혀야하는 학문이라니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처세는 철학, 도덕, 사회 그리고 인간의 본질까지 이야기하는 학문이라고하니 얼마나 우리들의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중요하고 굉장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흐트러지거나 깨진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를 겪을지 예측을 해보았는데 모든 삶이 전반적으로 부정적이고 외롭게 살아가야하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어떤 역사를 남겨야 할까? 그저 살았다는 역사를 남긴다면 허망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위대하지는 못할지라도 무의미한 인생을 상라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대목에서 사람은 사람을 낳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허망하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그저 존재했다는 기록은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알아주는이 없었다는 의미로 쓸쓸한 인생을 살았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고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꾸면서 발전해나간다면 역사에 우리의 한 인생을 기억해주는 이가 분명 한명이라도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너무 외로이 혼자 살아간다면 너무나 외로울 꺼라는 끔찍한 상상을 해봅니다. 

 

"윗사람은 군림하되 아래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아랫사람은 순순히 따르되 숨지 않는다."

어느 곳에서든 막론하고 사람들간의 접촉에서는 얼굴을 자주 비치면서 눈을 마주칠려고 노력하고 입은 다물면서 먼저 듣고, 조용히 있는것이 눈에 띄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기도 전에 내가 무슨말을 해야할지 먼저 생각해왔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언제나 상대방이 먼저 말을하면 끝까지 듣고 말을 아낄줄 알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간을 남겨주어야 한다."

바쁘다는 것은 사람간의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고 있음을 빨리 깨달아야함을 알게 됩니다. 어떤 좋은 일들이 있어 바뻐진다한들 이것에만 집중한다면 식물이나 다름없다는 말에 새삼 놀랐습니다. 바쁠수록 좋다는 우리들의 생각에 벗어나 있기때문입니다. 여유가 있다는 것은 자유로운 삶을 살고있다는 증거고, 좋은 운명도 찾아오기 쉽고, 사람들간의 관계가 좋아짐을 의미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바쁜 일상에 젖어 있다면 일을 조금 줄이더라도 꼭 여유를 만들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 외에도 이 도서  <사람이 운명이다>는 현대에 많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가는 우리에게 많은 점들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했어도 우리가 짚고넘어가야 할 것들이 과거로부터 있고, 우리의 사람들간의 소통과 관계가 중요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않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면서 사람들에 치여가는 나쁜 관계를 유지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도서 <사람이 운명이다>를 읽어보고 많은 깨우침과 배움을 통해 여유를 갖고 계획을 할 수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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