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 인간과 지구, 우주를 창조한 작지만 위대한 원자들
커트 스테이저 지음, 김학영 옮김 / 반니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도서의 제목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를 보자마자 세상 어떤 것 하나하나 살아 있던 죽어있던 간에 원자로 구성되어 썩더라도 원자로 돌아가는 세상의 원리 속에서 사람들의 몸 또한 원자로 태어나서 원자로 돌아가는 유기적인 존재로 어떻게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또 어떻게 원자들이 이루어져 아울러 생명체가 돌아가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사람의 몸 어딘가 이상이 생기는 것도 원자 어떤 한 부분이 기능을 상실하는 것일 텐데 원자가 한 부분, 한부분 이루어 몸을 이루는 신비한 원리를 이 도서를 통해 놀라운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 도서의 차례를 보면, 총 여덟 가지의 원소인 산소, 수소, 철, 탄소, 나트륨, 질소, 칼슘, 인 순서대로 전 물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왜 필요한 것들이고 왜 어떠한 식으로 다른 원소들과 융합되어 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처럼 보여 흥미있게 구성되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각 장마다 각 원소들은 어떠한 것들에 포함되어 주로 구성하고 있고, 어디서 나왔으며, 이러한 원소들은 어떻게 공급이 된는지, 왜 우리 사는 세상에 필요한 것인지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원소와 원소의 합성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원리들을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경우에 있어서 산소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까지 호흡할 수 있게 전달되어 지는 것이고, 왜 우리는 산소를 마셔야하는 것이고, 따라서 숲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어지는 것이며, 식물과 인간의 관계 또한 산소로 잘 설명되어 과학적인 접근을 따르고 있음을 처음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지구 성장에 있어서 인의 지표를 가지고 알 수 있음을 설명해줍니다. 약간 생소한 과학적인 용어로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을 설명해 주고있고, 신소, 수소, 탄소도 아닌 인을 지구의 성장지표로 두고 약간을 차지하나 그만큼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원소마다의 특징과 과학적인 설명을 하다 마지막에 가서는 아인수타인이 즐겼던 애디론댁 산을 언급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인슈타인의 과학적인 삶을 돌아볼 수있게 해주고 있고, 각 장마다의 정리 노트까지 잘 정리를 해주어서 쉽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과학으로 인도해 주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도서를 참조를 했는지 뒷장에 인용참고도서를 보면 많은 도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만큼 객관적이고, 쉽게 접근하고자 많이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인간이기에 흙의 구성성분과 같다고 합니다. 분자가 쪼개지면 원자가 되고....그래도 아직은 양자물리학의 관점에서 원자로 이뤄진 인간의 몸과 영혼 이야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양자물리학에 관한 우리들의 삶 이야기에 흥미 있으신 분들께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도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