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나이법 - 어려 보일수록 오래 산다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건강이 안 좋은게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눈주위가 시퍼러면 황달 기가 있다거나 얼굴이 누렇게나 검을을 때는 간이 안좋다거나 하는 것 처럼 익히 들어 왔스니다. 제 주위에 한 지인은 지금 건강이 안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 분을 보면 병색이 있다 피곤해 보인다 아파보인다고 얼굴만 보고 안 좋은 것 같다고 애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 말로는 한의원에 16년째 다니고 있는데 원장님이 한 군데 아픈게 아니라 여러군데가 아프니까 빨리 고치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랍니다. 이 처럼 사람마다 왜 병에 걸렸고 몸이 안좋아 보이는 건지 알수가 없는 분들이 많은데 식이요법이나 건강관리 방법을 스스로 익히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상식이 정말로 중요한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 <거꾸로 나이법> 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을 보면서 더 많이 건강상식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한편 저의 경우에는 대학교 입학하고 신입생 환영회 때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졸업을 하고 지금 친구들을 만나면 저 혼자 그대로라면서 역시 어렸을 때 나이가 들어보이면 나이들어서도 얼굴이 그대로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노안인 제가 앞으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른 거꾸로 나이를 먹는 방법이 있다면 더 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욕심이 나서 이렇게 읽어 내려가기 시작 했습니다.

이 도서의 시작부터 가장 의미 심장하게 제 몸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확 꼬집어낸 구절이 있었습니다. p17에는 생체나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는데 사람마다 같은 해에 태어났더라도 건강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생체나이가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생체나이는 과연 내 실제 나이보다 덜 나갈까?"라는 의문 속에 이 도서에 집중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자는 서른, 남자는 마흔이 중요하다고 하니 아직 마흔이 안된 나로써는 지금 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튼실히 계획을 갖고 준비를 해야 겟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안색, 눈, 혀를 통한 자가 진단법을 설명해주고,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함을 강조해줍니다. 근육량이 줄면 빨리 노화가 진행되기에 틈틈히 근력 운동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신장에 따른 적정 체중을 알려줬는데 185cm가 72kg이라니 90kg가까운 나로써는 어떻게 빼야할 지 산넘고 산넘어같은 꽤나 먼 길 처럼 보였습니다. 계획을 가지고 체중을 최소한 80kg까지 만이라도 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많은 당부의 글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초록 숲을 좋아할 것이며,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핸드폰을 끄고 있을 것을 당부하는 것에 내가 얼마나 많이 삶에 치여왔고, 몸을 생각하지도 않았으면서, 너무 일에만 메여있던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면서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게다가 각 나이대 별로 8주별 운동법 계획표를 잘 정리해 주어서 정말로 저자가 얼마나 건강에 대해 조금이라도 신경써야 함을 감조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꼭 이 도서를 통해 자신의 건강이 적신호에 있으며, 조금이라도 빨리 건강할 수 있는 법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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