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 마음 둘 곳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윤대현의 심리 편지
윤대현 지음 / 예담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세상 속에서 넘어지고 또 쓰러질 때마다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라면서 이 세상과나 자신을 원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 마다 저의 삶의 지표인 담대하고, 온유하며, 겸손한 자세를 취하고 싶은게 제 삶의 소망이 무너지는 것 같이 느껴져서 자꾸만 제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곤 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을 보자마자 내가 지금까지 세상과 내 자신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않았는지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흝어 보는데 자꾸만 나를 너무 하찮은 존재로써 바라보진 않았고 마음의 병을 키워간 것을 아닌지 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고 저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꺼 같은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이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다섯개의 피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 타인의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 서로간의 마음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갖아보고, 자신의 삶의 존재를 인정하는 시간을 갖아보면서, 하루에 3분만이라도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이기적으로 살아보는 시간을 갖아보는 구성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차례 만을 살펴보아도 심리학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써서 그런지 자신의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시간이 될 꺼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많은 부분에서 저에게 많은 배움을 선사했지만, 그 중에서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저에게 가장 필요로 햇던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었던 부분들을 살펴보면,

먼저 p32에서는, 

 

 

남자로써 나만 믿으라는 허풍만 말했지 그만큼 정말로 노력을 했는가란 제 마음 속으로 질문을 해봅니다. 일단 뭔가 결론을 맺어야 하는데 말로만 했던 내 잘못된 과오를 뒤돌아 봅니다. 하지만 여자들 또한 믿고 따라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도 해봅니다. 허풍이 거짓말로, 사기로 될 수 있는 것인데 정말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상대방이 나로하여금 믿을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공감을 해봅니다.   

그리고 p130에서는,

 

남자는 TV보는 것을 좋아했고, 여자는 독서를 좋아하다보니 서로 간에 방해가 되기도 했고, 서로간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질 못하다보니 다투고 신경질 적이 되는 그들의 삶을 뒤돌아 보게 되는 내용이었는데 제가 그러하고 있고, 똑같은 상황을 맞이 했던 부분이라 너무나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해결법에 많은 배움이 되었답니다. 서로 간의 공감대를 중간으로 형성하는 방법으로 서로간의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대화도 많아짐으로 이러한 불편한 사실을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결혼이란 서로간에 많은 다른 생활로 다른 점들이 많은 상태에서 하나로 합칠려고하는 것인데 다른 점들 사이에 있어서 적정선을 찾는 것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298에서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평생할것 10가지와 1년 내에 할 수 있는 것들 10가지를 만들어서 감성계획을 가지고 실천함으로 그 쾌감을 만끽하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울하고 힘들고, 지칠 때 내가 계획 했던 것들을 하나, 둘씩 해나간다면, 많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잘 살아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죽어야 하는 가가 저의 삶의 질문이 되고 목표가 될 것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하는 도서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잠깐이나마 들여다보고 토닥여주고 뒤 돌아 볼수 있고, 점검을 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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