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도 습관이다 - 생각에 휘둘리고 혼자 상처받는 사람들
최명기 지음 / 알키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소심한 성격으로 조그마한 말 한줌에도 상처를 잘 받는 사람입니다. 군대에가서도 성격을 활달하게 고쳐보고 제대하는게 제 꿈이었을 정도로 목표를 세우곤 했는데 말처럼 잘 되질 않네요. 이 책의 제목 <걱정도 습관이다>를 보자마자 딱 저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성격은 못 고치더라도 대처하는 방법을 꼭 알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이 도서 <걱정도 습관이다>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4단계로 나에대해 먼저 알아보고,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하고, 끝까지 지켜나갈 것임을 결단이 필요하며, 자신의 미래를 위한 건강하고 튼튼한 설계를 해야함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자신이 실천해 나가야할 필요한 팁들을 설명해 나갑니다.

 

 

각 파트마다 중간중간 이렇게 요약도 해주고 다시 한번더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현주소에 맞게 어서 고치고 마음 잡을 수 있게 한번더 간단히 요약을 해주는 것이 너무나 깔끔했고 좋았습니다.

이 도서의 마지막 장에 가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고 또 어떤 위치에 있어서 고쳐야 할 점들, 그리고 다짐등을 기록 할 수 있게 '감정일지 쓰기'라는 빈 공간들을 채워넣을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정말로 이 도서 하나만 있으면 쉽게 걱정하고,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쉽게 중독에 빠지는 이러한 일들은 훨훨 날려 버릴 수 있을 듯하게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도서 <걱정도 습관이다>에서 가장 마음 깊이 생각해본 부분이 있다면, p88 에서

 

중독에 관해 생각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쇼핑중독에 빠져 매일 같이 택배박스가 집에 드나드는 것을 못참은 엄마의 말에 대꾸하기를 거짓말 까지하면서 핑계를 대는 것으로 꼭 저의 단편적인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아서 많은 부끄러움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저는 쉽게 한곳에 집중을 하다보면 쉽게 질리지 않고 끝까지 소진 할 때 까지 가서야 후회하고 왜 그랬을까하는 후회를 남기는 유형의 사람이라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답니다. 저의 성격을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해결 될 수 있는 부분들이라 이 책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라고 느꼈습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탓에 종종 손해를 보기도 하였는데,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법도 배웠고, 쓸데없는 걱정들로 시간낭비하는 등의 안좋은 습관도 이번 기회에 탈피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항상 맴도는 사소한고민이 심각하며, 결정장애도 있으며 무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생각만 하다가 볼장 다보는 스타일 이신분들께 확실히 고치고 강력한 멘탈과 영감을 얻게될 좋은 책임이 분명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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