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백 년의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박상설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도서의 제목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을 보자마자  평상시에 고뇌를 자주 하던 '어떻게 하면 잘 사는 것일까' 라고 했던 기억이 나게 했습니다. 다시 생각을 해봐도 잘 사는 법처럼 어려운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의미있게 그리고 후회없는 삶을 살다가 행복하게 가는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현실에 만족하면서 급급해서 살다보면 새해에 항상 생각하고 다짐했던 것 들이 지켜지지 않고 잊고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사는 것이 그 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겠습니다. 많은 부자들도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면 뭔가 부족한 것이 있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한 다고 하는데 사람이란 완벽하지 않아 자꾸 계속해서 뭔가를 추구하는 존재라 정말로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지 알고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도서에는 좋은 글귀가 너무 많이 담긴 책인 것 같았습니다. 자연속에서 배우는 교훈과 자연 안에서 터득한 87세의 연륜이 느껴지는 많은 경험이 쌓이셨을 저자님의 욕심을 버릴 수 있는 삶 같이 좋은 생각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 기대를 머금고 이 책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먼저 이 도서의 목차를 보면, 

 

  

총 4개의 섹션으로 인생을 왜 살아가고 무엇에 의지하면서 살아가는지에 대한 그 의미를 부여함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자신의 신념에 대해 쓰여지고 독자로 하여금 설득 하고자 함을 알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까지도 아니, 앞으로도 지은이 박상설님과 같은 꿈을 그리고 살아아고 있었습니다. 군대도 강원도 고성 파도소리가 철썩철썩 일년 356일 끊이지 않는 그곳에서 일상에 쪄들었던 시끌 벅쩍했던 삶을 벗어나 한적하고 조용함의 맛을 알았기에 지금 까지도 그러한 삶을 그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도서를 읽는 순간순간 끝날 때까지 제가 그리던 그러한 삶을 목표로 살아가시는 박상설님이 너무도 부럽기도 했고 벌써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신분 같았습니다. 아직까지 지은이님만큼 따라갈려면 멀었더군요. 이 분은 죽음을 자연속에서 걸으면서 맞이 하고 싶으시다고 까지 하싶니다. 그만큼 자연의 존엄서와 위대함을 아시고 자신도 흙먼지가 되어 자연과 함께 될 것임을 아시기에 많은 깨달음을 우리에게 주시고 있으십니다. 먼저 작가님은 집에만 있지말고 자연과 함께되어 그 편리한 현재를 버리고 즐거움의 참맛을 삶아 볼것을 권유하고 있고 또 계속해서 이 책이 끝날 때 까지 그 말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을 조율한다던가 조절 및 타협은 있을 수 없이 자연은 위대한 존재임을 한편의 사막위에서의 길을 헤메는 그림으로 고독한 존재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대인들은 자연을 파괴하고 마치 자신들의 소유재산인것 처럼 자기들 멋대로 휘집고 손대로 하는 것과 상반대는 입장의 작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은 자연스러운게 맞는 것인데 인간들이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있으니 많은 재앙이 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산행을 하면 좋은 점을 설명하시는데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어 내려갔답니다. 산행을 하면 소박해지는 삶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행의 즐거움에 빠지면 유흥에 즐기던 시간을 줄여 나감으로써 자연스레 쉽게 쓰던 유흥비까지 줄어드니 엄청난 삶의 방식이 바뀌는 것에 동의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산행을 하면 자연스레 검소함의 마음가짐이 따라온다니 나도 산행의 즐거움에 중독이 되고픈 욕구가 솟구칩니다.

이렇게 삶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저자의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을 따라가보고 싶지 않으 십니까?  모든 사람들이 지금의 찌든 도시적인 삶의 현실에서 벗어나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읽고나서 저처럼 캠핑을 나서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잘 몰라서 못가는 사람들과 캠핑에 대해 모르던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여유를 가지ㅣ고 싶으시고, 지금의 찌든 삶을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힐링이 되어줄 좋은 도서임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마음이 일상에 쫒기고 바뻐서 잠조차 부톡할 때, 항상 제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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