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만남이 언제나 늘 흥분이 되게 하는 영역중에 하나입니다. 제 관심 분야라 우주 영역은 미지의 세계가 담겨진 광활한 장소다 보니 더 우주를 한눈으로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길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터라 이 도서의 제목 <레인보우 맨션>을 보자마자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우주의 빅뱅 이후 인류의 탄생과 더불어 우주에 대한 해석이 신화적,종교적 시각에서 이루어졌던 것이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관찰과 이론을 통해 흥미를 더 해 주는 우주의 다양한 스텍트럼을 간접경험하고 싶었는데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우주를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들을 쉽게 설명하고자 실례적인 사례들과 본보기들을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가 티를 마실 때 휘젖는 모습을 통해 그 결과 소용돌이치는 모습이 관측우주론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하니 이렇게 어려운 이론을 쉽게 접근하고있는 모습을 통해서 아직 우리가 더 배워야하는 것들을 알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주란 무궁무진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널려있음을 커피잔 하나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라는 것을 하나의 공식으로 만들기에는 무궁무진한 돌발 상황들이 발생하기에 하나의 식처럼 딱 떨어지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의 공식처럼 단순화하게 생각하고 접근하길 좋아하지만, 우주는 그렇지 않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만큼 우주란 쉽게 설명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주'란 이미지는 거대함과 무한함과 함께 미스터리함이 느껴지는데 이 도서 <레인보우 맨션>은 우리가 어떻게 이 우주를 파헤칠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던져주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옥상에서 밤하늘을 보는 걸 좋아했는데 왜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면 내 고향처럼 아련한 느낌이 드는지 알 수 없었는데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의 일부가 우주와 같다는게 너무도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지구자체가 우주 빅뱅에 의해 태어났고 대다수의 지구 광물질이 그때 생겼다고 합니다. 우리가 우주의 산물이기에 그렇게 우주를 보면 가슴이 떨렸나봅니다. 이 도서 <레인보우 맨션>을 통해 장엄한 우주의 서사시를 꼭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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