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신혼여행 때 무리해서라도 꼭 유럽여행 가라고 충고들하는데 아직 못가본 예비신랑으로써 이 도서 <팔로우 동유럽>이 눈에 들어온 이후로 꼭 신혼여행을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정말로 반대쪽에 있고 기후도 완전 다르다 보니 유럽여행은 쉽지 않을꺼 같은 예감이 벌써부터 팍팍듭니다. 게다가 동유럽이라 잘알려져 있는 서유럽이나 지중해에 있는 유럽들에 비해 생소하고 낯설은 여행지가 될 것 같아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았습니다. 동유럽의 이모저모 테마여행 주제를 정하고 유럽을 여행한다니 상상만해도 멋졌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전국여행도 아직 못해본 나인데 꼭 가야할 핵심나라까지 소개를 해준다니 많은 동유럽의 인기있는 베스트 지역으로다가 가보는 것을 도전해본는 것도 빠르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여행 서적을 많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 관련 도서들은 빠르게 훑어보면 이 책이 나에게 필요한지 아닌지가 금새 파악됩니다. 겉표지의 <팔로우 동유럽>이라는 큰 문구와 함께 눈에 쏙 들어오는 이 책을 한두장 넘겨보며 처음 든 생각은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입니다. 여행정보와 일정, 그림 같은 사진 그리고 일화들이 딱 맞아 떨어지듯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이 많이 수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지 모릅니다. 요즘 표현으로 깨알같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그야말로 동유럽여행에 있어서의 백과사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답니다.이렇게 그 넓디 넓은 동유럽을 여행하기에 앞서 꼭 필요한 준비를 해야하는 것들을 빠짐없이 소개해주고 있어 준비 필수 사항들을 잘 나열해주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넓기 때문에 짧게 핵심 코스만 둘러보는 일정과 장 시간 여행한느 분들을 위한 넋넋한 일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계획한 일정 시간대로 스케줄을 짤 수 있게 동부의 유럽여행을 할 수 있도록 스케줄 까지 다정하게 짜주고 있습니다. 전 유럽 중에서도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꼭 가보고 싶은 사람으로써 가장 눈에 들와왔던 곳도 체코와 오스트리였답니다. 체코의 아름다운 밤야경과 더불어 빈의 클레식을 듣기 위한 극장과 빈 궁전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면서 역시나 많은 정보들로 가득하게 잘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불가리아하면 부다패스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부다패스트의 지도와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 또한 빼먹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랜트를 한다면 대중교통은 필요없겠지만, 배낭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대중교통 또한 이용을 하기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공 있어서 어렵지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핵심 나라, 베스트 지역, 지역핵심 올 가이드 완벽 분석까지 정말 이 책 한권이면, 동유럽여행 꼭 해봐야 하는 것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친절한 동유럽 여행 코칭북으로 딱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목과 목차들이 보여주듯이 이 책은 혼자 스스로 동유럽여행을 하기전에 꼭 살펴보아야 할 유럽여행 셀프서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각적이고 유희적이고 사랑스러운 동유럽여행을 스스로 혼자의 힘으로 떠 날 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안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인상적인 것은 바로 사진이었습니다.여행을 다녀왔다 느껴질 만큼 실제 같은 작품사진들이 각 여행지마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씨크기는 조금 작은 듯 하지만 알차게 채워진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훌륭한 사진을 보니 각 여행지들의 분위기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로 인해 놓치기 쉬울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이 트래블라이 출판사를 통해서나 알 수 있을 여행지의 정보들도 설명되어있으니 이 책 한권이면 왠만한 사전정보는 끝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참 꼼꼼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여행안내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여행에세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도 모두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어서 신혼여행을 동유럽으로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 <팔로우 동유럽>을 통해 주옥같은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