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감성이다 - 병원이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하다
장정빈.김윤경 지음 / 예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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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꼭 가야하는 곳은 병원이기 때문에 병원은 생명과 직관적으로 연결되어 경영하는데 일반 업체와는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누구나 병원을 다녀왔다면 공감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명을 다루는 병원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돈으로 투자를 한다면 거기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마음먹은대로 양심이라는 것은 막상 오픈을 하고나면 적자로 시작하면서 하루하루를 돈과 연결된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함부로 너무 쉽게 여유자금으로 자신만의 병원을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도서의 제목 <병원도 감성이다>를 보자마자 병원 경영에 관해서 초보자인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상세히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본성이 명랑하고 상냥한 직원은 호감 가는 응대를 하지만, 엉망인 직원은 눈살 찌푸리기에 딱 알맞다."

병원의 일들은 아픈사람이라는 대상은 서비스를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사람들과 부딫히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갈등과 실망을 가지고 만나는 것 보다는 이왕이면 즐기면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 살면 외롭기 때문에 만나게 되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많은 이로움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들을 통해 변화를 느낄 수도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새로운 것들과 접촉을 할 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변화의 물꼬를 트게 되면서 변화를 통해 보다 젊어지게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에게 삶에 있어서 어떤 것들이 소중한가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자의 소중한 인생경험을 통한 이야기들을 공감하게 된다면 분명히 소중한 자신의 삶을 반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여유치 않은 삶에 지치고 바쁜생활에 쫒기고 사람들에게 치여가며 우리는 수 없이 상처받습니다. 그저 위로의 글 한귀에도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눈물이 울컥하고 쏟아질 것 같은 감정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기심에, 욕심에 눈앞의 욕심을 놓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잃은 채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 책 <병원도 감성이다>를 통해 병원 경영에 대해서 잠시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명언과 함께 마음 실천으로 저자가 노트한 구절들도 힘이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있는 이야기와 명언들도 상황마다 새롭게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나한텐 이 책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소소하고 작은 행복들을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대로 찾아서 간직하고 그 감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 <병원도 감성이다>를 읽는 모든 독자들도 병원 일에 대해서 행복한 생각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웃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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