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입속사용 설명서
공정인 지음 / 늘푸른봄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같은 시대에 다양한 음식 문화로 이에 많은 무리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 쯤은 치과 꼭 가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조차 2년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하도록 권장하고 또 의료보험비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으니 과거와는 다르게 얼마나 사람들이 치과를 가고 있는지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담이 많이 가는 상황 속에서 치과에서는 치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그들의 수익을 위해서 과잉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도서의 제목 <0612 입속사용 설명서>를 보자마자 경제적인 이유에서 뿐만이 아니라 치과에서 제대로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인지 과잉치료를 하고 있는 것인지 정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많은 정보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기와 눈을 맞추며 자 이제 맘마 먹었으니 깨끗이 닦자. 기분이 좋아질 거야라고 말해 줍니다"

어린 아기들의 치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말을 못하고 잘 알아듣지 못하는 갓난아기들의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곳에서만 진찰을 받고 견적을 받는 것보다는 다른 병원에 가서도 어떤 진찰을 하게 되는지 확인을 해볼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치료방법이 다른데 적은 비용에 고효율의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양심적인 의사가 있는 반면에 많은 본전을 뽑기위해 안해도 되는 과다한 치료를 하게끔 하는 의사가 있기에 조심하라도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

자잘한 환자들을 많이 치료하는 것 보다는 임플란트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엄청난 수익의 효과를 가져다 주기에 병원 입장에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치료를 우선시 생각한다는 것에 치과를 가기가 갑자기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정성스럽게 환자들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져 돈벌이로 밖에 안보이는 것같이 느껴져서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다 안좋다는 것은 아니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치과의사가 되신분들을 찾기란 정말로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 될 수 있음을 이 책 <0612 입속사용 설명서>를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화자들의 입장에 서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서 어떠한 시술이 가장 그 환자에게 적절하지를 연구하고 선택하여 시술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면서 그 만큼 좋은 치과 의사선생님을 직접 찾고 만는 방법에 관해 주의 깊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의 좋은 치과 의사선생님을 만난다면 일생동안 꾸준히 찾아 뵈야하는 한 사람이기에 우선 여러 치과를 방문 후 상담을 통해 직접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유행처럼 번져버린 임플란트가 왜 갑자기 이렇게 되어버린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정말로 끔찍한 뒷면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치아 관리를 스스로 잘 하고. 좋은 치과 선생님을 잘 만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자극적인 음식으로 물든 이 시대에 치과를 한 평생 가야하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치과 선생님을 만나볼 수 있고, 또 치아에 관한 많은 상식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꺼 같은 생각에 이 도서 <0612 입속사용 설명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