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고민되는 상속·증여 절세 플랜
이현진 지음, 소재윤.윤상국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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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종에 있다보니 하루 12시간 이상을 PC 앞에서 모니터만 바라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을 보면 요 몇 년 사이에 갭투자나 자신들의 집들을 통해서 많은 자산을 불려온 것을 들을 때마다 아직도 집이 없는 저로써는 내가 이렇게 일만 하다가 언제 내집 마련을 하는가에 대한 자괴감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경제 쪽에 더욱더 뉴스를 자주 접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산을 불릴 수 있는지에 대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재산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인 만큼 그에 따른 세금 못지 않기 때문에 이 도서의 제목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고민되는 상속·증여 절세 플랜>은 저에게 막대한 세금으로 부터 정부가 거둬들이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세금 절약을 할 수 있는 이 방법을 배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명언처럼 한가닥 남은 희망을 심어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증여재산가액은 상속개시일 기준 10년 이내 증여한 가액을 가산한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은 매해 한 순간 바뀌기 때문에 세금은 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잘 모르면 손해를 받게 된다는 인식을 항상 숙지해야 겠습니다. 잘 알지 못하면 세금을 더 낼 수도 있고, 덜 낼 수도 있다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운 좋게 2년을 거주 못했을 때, 오히려 세금 공제를 받는다니 이를 알고 계산해서 입주 했다면 2년 전에 바로 나왔을 텐데 하면서 옛날 생각을 하면서 아쉬웠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가 많이 완화가 되면서 너도 나도 대출을 받으면서 집을 사게 되면서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되었던 반면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부동산 규제로 세금의 수위가 심회가 되면서 집을 사고 싶어도 대출 규제와 함께 세굼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서 사지 못하는 그러한 시장 흐름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1년 사이에 대부분의 주택 가격이 두배씩 상승하면서 더이상 부동산에는 손을 댈 수 없게 되었음에 힘들었는데 이제 집 값이 떨어지기만 기다리다가 자금 확보후에 내 집을 마련하면 되면 고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시간만 기다리면 되겠지 느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그게 아닐 거란 생각에 세금을 어떻게 줄여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면서 빠져 나와야 하는가에 대해 공격적으로 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부동산으로부터 증여와 상속으로 인한 세금을 어떻게 줄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를 두고 여러 설과 전망이 엇갈리는데, 과다한 가계부채와 거품,그리고 수요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부동산가격은 대세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반면, 또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가격이 지지하다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저자는 지금의 부동산시장의 제도로부터 최대한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소개해주고 있고, 이러한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달라져 이제는 과거처럼 "집을 사두면 언젠자는 오른다"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등 목적에 맞게 세금을 줄여 지역의 특색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를 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렇게 이 책은 요령만 알면 부동산의 세금 혜택과 동시에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부동산 투자나 집 마련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고민되는 상속·증여 절세 플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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