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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기억하다 - 한중 양국의 우정에세이
황재호 지음 / 예미 / 2022년 12월
평점 :

이 책 <목마름을 기억하다>는 가난한 열등생이었던 저자가 아시아태평양의 중국유학 과정에서 경험을 했던 수고 속에서 중국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자신이 이야기를 책으로 낼 수 있을만큼 경험에 대한 많은 은혜를 넘치도록 받고 성공하신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말 그대로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나 역시 생계에 어려움에 부딪혀 좌절한 적이 많고 계획한대로 풀리지 않는 길 위에서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보다하며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린 적도 많았습니다. 저자인 황재호 님은 성적이 늘 바닥이고 꼴지의 경험도 있는 청소년기를 보냈다고합니다. 가난한 생활에 원조를 받기도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서도 학습능력의 문제로 대학에서 쫓겨나는 고비를 겪었기도 합니다. 이런 좌절스러운 경험이 반복되면 보통 사람들은 자신감을 잃고 무너져버리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광야들을 지날 때 마다 주변 지인들의 도우심과 사랑으로 이겨냈고 지금은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지식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한국에서의 내 기억도 더욱 충만해졌다."
이렇게 저자는 많은 시간을 중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국내에 대한 많은 기억들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그 만큼 중국에서의 삶이 제2의 고향과 같은 소중한 기억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의 경험에 의하면, 중국의 역사적인 사실들은 지금까지 중국의 모든 면에 있어서 불변의 진리와도 같이 적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21세기를 대표하는 중국의 도약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과연 중국이 제국으로서 군림할 수 있는 것인가? 러시아나 독일, 인도, 미국, 일본과 같은 나라들은 왜 세계를 호령하지 못하는 걸까? 이 책에서는 그의 경험 담을 삶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그렇기에 이 도서 <목마름을 기억하다>가 더 읽어지고 싶은 이유로 이런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중국으로 부터 우리가 처한 위치나 우리가 대처해야 할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과연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손으로 개척할 수 있는 것인지, 100여년 전에 역사에서 보여주듯이 주변 강국에 의해 운명이 결정될 것인지 해답을 찾아보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앞길이 불안정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주저앉아버릴 때가 있습니다. 도저히 더이상 무언가를 계획해 볼 엄두가 나지 않고 겁이날 때가 있을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이룬 모든것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나아간 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이루고자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길 구할 때, 나를 온전히 사용하시고 역사하실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