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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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동산 공부를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최근 1년 사이에 5억이 7억, 7억 하는 것이 10억이 된 땅들이 대다수라고 들었을 때, 월급쟁이로써 나도 그렇게 부동산에 투자를 했어야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뭔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전세도 아닌 월세로 허덕이는 삶을 살아가는 봉급쟁이이다보니 집을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주변을 볼때 마다 자괴감이 들곤 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식을 하기에는 안전적이지 않고 시간도 없다보니 부동산에 눈이 가곤 하는데 어떻게 어디서 시작을 해야하는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이 책 <돈 되는 소액 땅투자 바이블>을 보자마자 변해가고 있는 부동산 추세에 맞춰서 종자돈으로 내 땅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부동산을 제대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과 함께 요즘에 맞는 부동산 경향에 대해서 잘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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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권리분석: 지금 현재의 권리관계에 대한 권리분석을 말한다. 소급권리분석: 과거의 권리까지 전부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를 두고 여러 설과 전망이 엇갈리지만 이 책에서는 과다한 가계부채와 거품,그리고 수요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부동산가격은 대세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돈 풀기를 줄이면서 최악의 경우 2, 3년 안에 부동산폭락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향후 부동산에 대한 전망에 대해 오리무중인 시점에 부동산 관련하여 목적에 맞게 어떻게 어떤 곳에 부동산을 맴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이 책에서는 함께 소개해 주고 있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서민들의 전세난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부동산경기를 살려 내집마련도 쉽게 해주자는 취지이지만 근본적으로 돈 지원을 늘려 서민들의 부채를 늘리는 결과를 빚는 정책으로 전락해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득과 물가 추세와 대비하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가의 40%는 거품"이라면서 "소득이 안 되는 사람에게 빚내서 집을 사게 하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큰 포퓰리즘"이라며 이런 정책은 거품붕괴시에 국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부동산시장을 하락사이클로 접어든 대세 하락기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구가 줄고,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주택수요 연령대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달라져 이제는 과거처럼 "집을 사두면 언젠자는 오른다"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등 목적에 맞게 지역의 특색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 전망에 대해 확신에 찬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부동산을 투자할 때 절대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사항들을 잘 정리해주고 있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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