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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소녀가 소비하는 문화, 그 알려지지 않은 이면 이해하기
백설희.홍수민 지음 / 들녘 / 2022년 4월
평점 :

"이 땅의 소녀들이 더 자유럽게 느끼고, 원하는 걸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길 응원한다."라는 표제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여성들의 사회진출의 전과 후 다방면으로 어려움이 고스란히 나타나 이 도서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의 표지를 보자마자 안타까운 사회적 분위기에 조심스럽게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한 여성의 시선으로 마치 그녀들의 삶이 전장 속에 있는 것 처럼 그들의 삶이 얼마나 처절하게 살아가고 있는가는 마치 느껴볼 수 있을꺼 같은 애절함 속에 이 도서를 읽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다양한 역할로써, 일터에서는 한 직장의 일꾼으로써, 친구들 사이에서는 한 우정을 담당하는 동료로써 이렇게 엄마들의 사회상을 재미있고 감동있게 멋지게 그려내고 있을 듯한 느낌이 드는 도서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녀소설은 소녀들이 읽는 모든 소설이 아닌 소년들이 읽지 않는 소설 만을 지칭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소녀가 앞서 언급된 작품들과 함께 왕자와 거지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처럼 소년이 주인공인 소설도 읽으면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문학에서 조차 소년과 소녀로 구분짓는 소설로인해 소년 들이 읽지 않는 소설을 소녀 소설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적으로 뿌리 깊은 인식은 소녀들에게 벌써부터 사회 진출에 제한을 짓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소녀들의 역량을 제한하는 원인들에 대한 스토리들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을 각 장을 읽어가면서 공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일상 생활들의 경험담을 통해 그녀들이 느꼈던 마음들을 함께 공유해 나가기도 합니다. 소녀로 살아가는 이 사회 속에서의 위치가 헌신과 나약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위치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위로와 감사를 함께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바쁨 속에서도 이렇게 자신의 위치를 알게되는 순간 얼마나 자신이 희생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서로가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도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으로써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여 위로가 되어주는 도서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라고 읽는 내내 느꼈답니다. 그 만큼 대한민국 여성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철의 여인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그 많은 역할들을 다 소화해 내니 얼마나 대단하고 한편으로는 위로를 해주고 싶기도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답니다. 이순신 장군이 거느리던 전장처럼 여성들의 삶이 애닳고 힘든지를 이 도서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를 통해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