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
탐신 머레이 지음, 민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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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웃음과 눈물을 선사해 주곤 했던 조조 모예스 작가가 언급이 되어 흥미를 가지게 된 <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책이라서 그런지 어떤 진한 순수한 감성을 나에게 전달해 줄지 궁금하여 정말로 감성이 많이 매말라 있는 이때에 꼭 읽어보고 싶은 도서 인것 같았습니다. <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단순히 어떤 상대방과의 교감을 의미하는 줄 앍고 어떤 책인가 호기심에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읽었는데 심장을 기증받은 사람에 대한 많은 감동을 선사할 뭔가 많은 서로 간의 힘 과 재능을 합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엮은 소설이라고 하니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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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지 내가 받은 심장이 누구의 것인지만 알면 된다. 가족 상봉 같은 걸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내 마음을 몰라주는 에밀리의 말에 반박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에밀리는 지금 회복 중이라는 걸 깜박 잊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마음의 짐까지 떠안게 해서는 안 된다."


심장을 기증받은 이의 새 생명을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증하는 사람 대신에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기에 남은 자에대한 심리를 공감할 때, 삶을 어떻게 살아게 겠다는 다짐과 귀한 빚을 졌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도 나 같아도 심장을 이식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생명에 대한 조건 없이 공여한 기증자에 대한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렇게 작가는 사실적으로 기증자와 수여자에 대한 관계를 시작 초반부터 잘 그려주고 있어 향후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상상을 해볼 수 있게 되어 흥미를 가지고 읽게 이끌고 있었습니다. 비록 현실에는 없는 공여자지만, 심장이 그 사람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기에 서로간의 공감대가 형성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도서 <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을 모두 읽고나니 왜 영국 올해의 로맨스 소설상 후보에 올랐는지 알 듯했습니다. 현실에서도 살고자 하지만 점점 더 힘든 인생살이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심장에 빚대어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살기 위해 버둥거리다 보니 점점 깊은 구덩이로 빠지는 서로간의 삶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생명의 경계선에서펼쳐지는 로맨스는 이 스토리에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스토리를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스스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인정해주고 내 가치를 높여주며 다독이자. 누군가를 위한 존재가 되기이전에 나를 사랑할 줄 아는 내가 되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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