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식의 역사 - 음식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
윌리엄 시트웰 지음, 문희경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2월
평점 :

맛있는 음식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행복은 이 세상 존재하는 많은 행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왕이면 맛이 가미가 되어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 그 자체일 것 입니다. 저 역시 햄버거나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 보다는 뭔가 입안의 풍미를 느끼면서 정말로 맛있다라는 느낌을 만들수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요리 맛을 느끼고 싶어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그 역의 맛집 요리를 찾곤 했는데, 이렇게 요리의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좋은 도서 <외식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대가 컸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의 요리를 좋아하는 나로써 요리에 관련된 책들은 저의 모든 촉각들을 자극합니다. 더욱이 <외식의 역사>이라는 책 제목을 본 순간 눈을 멀리 돌려 전세계의 요리에 대한 역사를 통헤 어떤 음식들이 어떤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무지 궁금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프랑스 혁명의 기억이 아득해지고 귀족들이 파리로 돌아오고 신흥 부자들이 돈을 뿌리고 싶어 하면서 파리의 고급 레스토랑은 전례 없는 인기를 누렸다."
프랑스 혁명이라고 한다면 민주주의 근간을 이루는 혁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왕정에 대항한 사건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음식의 역사로도 중요한 역사적인 전환점이 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이 혁명 이후로 부자는 부자를 더 만들고 결국 이 돈은 유흥으로 전달이 되는데 인간의 가장 중요한 먹거리에 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역사적으로도 증명이 된 샘입니다. 그렇게 프랑스 파리에서 고급 레스토랑이 출현하게 되고, 음식 또한 유례없는 발전을 이루었다니 현재 우리가 맛있는 유럽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이유가 이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가 전통에 따라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로 좋은 요리를 만드는 법을 개발했다는 점이다."
프랑스에서 요리의 대가 카렘이 최고였던 이유가 자신만의 요리법을 개발했다는 것에 음식으로 대박난 난집들의 공통된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맛집을 두루 다녀보면 그 집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손님들이 좋아하는 맛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것은 카렘처럼 자신만의 요리기술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게 됩니다. 외식의 역사를 보더라도 맛집은 다 그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 <외식의 역사>는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 역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세계 여러나라의 요리들의 역사에 맞춰진 특징들을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자신이 정말로 좋아했던 음식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먹을 수 있을 듯 했습니다. 벌써부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20개 넘게 메모한 것만해도 이 도서 <외식의 역사>은 미식가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세계의 요리 역사 책이라 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