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ㅣ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new 시리즈 7
The School Of Life 지음, 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이 도서 <끌림>의 목차를 처음 본 순간 누구라도 이목을 끌기 마련일 것입니다. SNS나 인터넷의 발달로 소통이나 관계를 중시하는 요즘 끌림이라는 이 도서의 제목에서 보는바와 같이 목차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흔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애정관이나 어떻게 내 매력을 호소하고 관심을 끌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두루 다루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애와 사랑에 관한 책을 찾아읽지는 않지만 언젠가 아내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아무런 노력없이 어떤 모습이어도 상대방이 변함없이 나를 받아 들이고 관심있어 할 것이라 믿는것은 이기적인 행동을 낳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때는 그말이 섭섭하게 들었지만 이 책 역시 역시 있는 모습 그대로 자기를 받아들이고 상대방에 대해 해석을 하는것은 환상이라는 내용을 다루고있었습니다. 저자는 사람 간의 관계의 낭만주의적 가치관을 지적하고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문제의 해결책으로써 ‘선량함’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무리 속에서 인정받고 관심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정중하면서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한몸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례들과 예들을 통해서 이 책은 자신이 얼마나 타인에 대해서 선량한가에 대한 가치적도를 제시해주면서 무조건 따듯함 보다는 차가움도 동시에 지닌 존재로 다시 태어나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그 사람이 얼마나 능력이 대단하고 돈이 많으며 유명한가에 따라 가치판단을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렇게 수치적으로 드러나는 가치척도가 아니라 타인이 잘못 했을 때 용서해주는 방법, 상대방이 어려울 때 선의를 베푸는 방법,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직하게 살아야하는 방법,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지상정의 심정으로 대하는 방법 등 많은 면에서 따뜻하고 훈훈하게 온정이 가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방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방면한 선량함은 내유외강이라는 말이 있듯이 선량함과 동시에 강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어서 어떻게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가를 이 도서 <끌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을 다시 되돌아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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