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 - 중국의 눈으로 바라본 마이클 샌델의 ‘정의’
마이클 샌델.폴 담브로시오 지음, 김선욱.강명신.김시천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자들은 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 연구를 하고 모든 학문에 관여를 했음을 오래 전의 철학자들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로 정치와 경제에 대한 끊임 없는 연결 고리를 가르쳐 주어 친근한 마이클 샌덜 교수님의 중국 철학과 서양 철학의 만남으로 부터 어떻게 해석을 하고 가르침을 주는지 궁금해 선듯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철학자들이 수학자였고, 물리학자였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져서 철학하면 정말로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이나 이치나 논리를 따지는 것으로 하찮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논리들을 바탕으로 이과생들이 연구를 하는 순수과학 분야들이 탄생하고 발전을 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근본이 되는 철학이 현대에 있어서 꾸준하게 언급이 되는 것은 그 만큼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먼저 되어야할 것이기 때문에 샌달 교수님이 중국사상과 서양 사상의 만남을 통해 이 책으로부터 그러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현대에 적용되고 있는 것들이 무언인지를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이 책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철학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책 속에서의 내용을 보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삶을 변화시킬수 있는 글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쉬운문장으로 힘든세상에 큰 위로와 도움을 받을수 있겠다고 느껴졌습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주제의 글들이 중간중간에 보이지만 실상 그것을 깨닫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사는것은 쉽지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서양 문물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 인생철학을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현인들이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배워 삶의 철학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것을 샌달 교수님은 서양과 동양의 철학이 발전하게 된 배경부터 그 흐름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삶의 철학에 적용시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도서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를 읽는 내내 철학에 대한 깊이를 잘 알수 있었기에 감탄 속에 빠져있었습니다.  완벽한 삶보다는 보다 자유로운 삶을, 마음의 깊이와 넓이, 높이를 채우는 삶을 철학을 통해서 알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로써  물질만능 주의 사회로 더욱더 깊어져 가는 요즘인데 잠시나마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를 모르고 있었고, 어쩌면 잊고 있는 것들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책 인것 같았습니다. 또한 중국의 사상과 철학은 고대,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나, 현대의 사고방식에 이르러, 또 중국과의 사상적 차이로 이질감을 느끼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저는 현대의 중국의 철학이 점점 낮설게 느껴지고 있다고 느끼기도 했었는데, 이 책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에서 저자는 자신의 철학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리고 서양과 중국의 철학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고, 때때로 생각하며 사색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좋은 책임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