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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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는 어감자체가 나에겐 생소했습니다. 학업과 직업 모두 그와는 동떨어진 분야이다보니 경제와 관련된 정보나 교육을 받을 기회가 따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렵다기보다는 경제와 경영에 관련된 기본상식조차 정립되어있지 않다고보는 편이 맞을것입니다. 세계의 경제가 지금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로 인해서 빚이 많은 나라들의 경제가 위험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 이 도서 <관점>은 나와 같이 경제학이 생소한 젊은이들이 꼭 한 번 읽어보고 세계의 경제가 어떻게 흘렀고, 또 어떻게 예상이 되는지 파악해볼 수 있어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 과거에 실제 역사 속에서의 경제들을 골라 자신이 나름대로 독해하며 경제의 원리과 최근의 동향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하고 경기, 물가, 금융, 증권, 외환, 국제수지, 경제지표 등 세계경제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자유경제체계에 있어서 경제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견하고 분석하는 것은 정말로 쉬운일이 아닙니다. 뜻밖의 돌발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정말로 어떻게 경제가 변화를 할지 모르기에 이전에 좋았던 사업이 지금와서 힘을 전혀못쓰고 망해버리는 일들이 부지수이기에 역사적으로 보아도 과거에 한창 잘나갔다고해서 꼭 반드시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꼭 명심하고 투자를 할때 주의해야함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환율기본하의 경제에 있는 우리나라만을 지켜봐았기에 자연스럽게 환율의 변동은 어느 나라든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세계 경제를 보고 있을 때, 고정환율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꽤 되어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많이 신기했습니다. 고정환율을 사용함에 따른 장점들이 있어 향후 만약 우리도 이 고정환율을 가지고 경제가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경제라는 조건하에서는 많은 전략적 투자가 이뤄질 수있고,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어서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데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불안한 시장경제상황 속에서는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사실 제목만 보고 지나칠 뿐 최근 경제기사를 클릭해본 기억이 별로 없었기에 경제트렌드를 알아야만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일수도 있고 읽어봐야 이해가 되지 않는 각종 전문용어와 수치들 때문인 것 같은데 이렇게 쉽게 역사적인 사실들을 잘 해석해주고 있어서 경제의 흐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잘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책 <관점>은 경제의 주요 개념들과 몇 가지 기본용어들을 자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이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접근하고 있어 향후 경제 전망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예살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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