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공간 - 평행우주, 시간왜곡, 10차원 세계로 떠나는 과학 오디세이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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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라고 하면 1차원부터 4차원까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도가 일상 생활에서 몸소 겪고 있는 것이라 단순하게 생각이 들지만 10차원 이상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놀라고 신기할 것입니다. 1차원은 점으로 이뤄진 세상이고, 2차원은 점과 선으로, 그리고 3차원은 점과 선, 그리고 면으로 이뤄져 있고, 여기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간을 더헤서 4차원의 세상 속에서 있는 것이라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일 것입니다. 몇년 전에 인터스텔라 라는 영화를 보았을 때, 고차원에 대한 개념이 나오면서 인류를 구하는 장면은 이해하기 힘들었기에 고차원에 대한 진실과 유무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도서의 제목 <초공간>을 보자마자 너무나 궁금해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만유의 법칙 과 같이 학창 시절에 정말로 많이 공부했던 물리 과목이었는데 이렇게 자연의 법칙에 대해 다시 공부하게 되면서 자연의 기본적인 힘 네가지를 다시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전자기의 힘으로써 빛의 형태나 전기, 자기로써 드러나고, 지구나 그외 별의 가장 기본적인 힘인 핵, 세번째로는 방사선과 관련이 있는 약력, 마지막으로 중력으로써 자연 속에서 이 네가지의 힘은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연의 힘들은 어떤 공간 속에서도 존재하기에 과연 초공간 속에서는 어떤 힘이 존재하고 또 어떤 규칙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졌습니다.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또는 겪어보지 못했기에 이론 속에서만 존재하는 5차원 이상의 공간에서는 어떠할까 라는 상상을 했을 때, 과연 그 공간이 신이 존재하는 곳일지에 대한 상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주목했던 부분이 우리는 너무나 광활하게 넓은 미개척한 부분을 한정된 갇힌 곳에서만이 분석하고 이론적으로만 그 개체를 정의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에 아직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무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도서 <초공간>은 우리가 얼마나 이 우주의 안과 밖에서 개미보다도 더 작은 존재라는 것을 다시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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