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요리 대사전

닭요리 대사전 - 부위별 닭고기로 만드는 140가지 닭요리 레시피
가사하라 마사히로 지음, 나슬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년 5월

치킨이 육류 중에서 가장 몸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될 수 있으면 소, 돼지보다 닭 요리를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 <닭요리 대사전>을 보자마자 이 책을 통해서 닭 요리에 대해 배워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맛과 함께 재 탄생하게 요리해보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과는 사뭇 다르게 일반적인 닭에 대한 정보들로 가득한 것이 아니라 닭요리의 레시피로 가즉 메우고 있는 정말로 유익한 요리책 이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육류를 좋아하는데 특히나 치킨이라고 하면 자다가고 벌떡 일어나서 먹을 정도로 이렇게 다양한 닭 요리에 대해 배우고 나서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해서 직접 손수 몸에 좋은 닭 요리를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와는 다르게 닭고기가 지방도 많이 없고, 혈액 순환에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리 가족들은 자주 후라이드 치킨이나 닭 볶음탕, 또는 백숙, 삼계탕 등으로만 주로 해서 먹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닭을 손질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주위에 보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는 시작부에 있어 닭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손질하는 방법부터, 맛있는 치킨을 고르는 방법, 또한 치킨의 부위별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고 있어서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도서는 다양한 목적에 맞게 많은 치킨의 반찬류, 그리고 찌개류 등과 브런치, 디저트 등의 다양한 닭요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요즘에는 닭요리 전문점도 있고 퓨젼 메뉴가 다양하게 생겨서 닭요리를 접할 기회가 많은 듯 해서 그런지 이렇게 맛있는 닭 요리를 자연스럽게 어서 빨리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이 들었습니다. 또한 흔한 고추장이나 된장 등 우리의 전통 양념이 아닌 다른나라의 다양한 소스로 요리한 닭요리가 많아져 익숙한 것도 있었습니다. 도시락과 일품요리나 브런치와 디저트를 보니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전문요리점에서 먹던 닭요리들이 가득해 집에서도 외식기분을 낼 수도 있고 아이들 영양 간식도 가득해 즐거운 치킨요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게만 생각하게 끔 하는 닭요리를 다양한 스프등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들이 나와 있었는데 아침에 입맛 없어 못 먹고 저녁엔 살찐다고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많은 분들에게 다이어트에 딱 좋은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읽는 내내 더욱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